‘암벽 오르며 진로 체험’ 강동구, 스포츠 클라이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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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오르며 진로 체험’ 강동구, 스포츠 클라이밍 운영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4.10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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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직업 체험 제공, 건강한 신체활동과 진로탐색
강동구는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내에 마련된 청소년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사진/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강동구는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내에 마련된 청소년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클라이밍’ 수업은 지난 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 오후에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암벽등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안전벨트 및 암벽화 착용법, 홀드를 이용한 등반법, 리드등반 등 이론과 클라이밍 실습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유석재 탑클라이밍 대표강사가 맡는다.

구는 앞서 지난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에 높이 4.5M, 폭 15.5M로 ‘청소년 인공암벽장’을 설치했다. 이를 활용해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 탐색 프로그램과 연계한 ‘스포츠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5년 10월 시범운영에 이어 2016년도에는 초, 중, 고등학생들의 개별수업과 ‘가족과 함께 하는 스포츠 클라이밍’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성내초, 대명초 등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한 수업은 물론 상일여중, 신암중에서 자유학기제 연계 수업으로 참여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돼 총 50회에 걸쳐 540여명이 참여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 8일, 5월 13일, 6월 10일, 7월 15일, 7월 22일 5차례 진행하며, 하반기 진행일정도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여름방학 기간 중에는 ‘부모와 함께 하는 스포츠 클라이밍’ 수업도 예정돼 있다.

강동구, ‘대한민국 연극제 서울대회’ 유치

강동구는 오는 27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서울연극협회와 함께 ‘제2회 대한민국 연극제 서울대회’를 개최한다. 사진/강동구

아울러 강동구는 오는 27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서울연극협회와 함께 ‘제2회 대한민국 연극제 서울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8일 오후 5시에는 강동아트센터에서 ‘대한민국 연극제 서울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원로연극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연극제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국연극협회는 1983년부터 지방연극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전국 15개 지역에서 경연을 펼치는 ‘전국 지방 연극제’를 개최해왔다. 2016년부터는 서울지역이 참가하게 되면서 ‘대한민국 연극제’로 명칭이 바뀌게 됐다.

이번 서울대회는 6월에 열릴 대한민국연극제 본선티켓을 놓고 강동, 서대문, 서초, 강북 등 서울시 9개 지역구 대표 작품들이 벌이는 예선대회다.

서울지역 연극인들이 꿈, 역사, 삶과 죽음, 가족 등 다양한 소재를 참신한 표현 방식으로 풀어내 관객들은 완성도 높은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지역 9개 지부는 오는 26일까지 격일 공연을 펼친다. 관람료는 전석 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연극제에 참가하게 될 서울 대표팀은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시상식에서 최종 발표된다. 본선 출전 자격과 함께 상금 3000만원과 대통령상의 훈격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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