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맛집 찾아가는 봄 여행 “대게, 가장 맛좋을 때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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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 맛집 찾아가는 봄 여행 “대게, 가장 맛좋을 때 먹어라!”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3.2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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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m의 넓은 백사장, 울창한 솔밭이 자랑인 연곡해변 어때요
과거 연곡해변은 이름난 항구로 위로는 함경도, 아래로는 경상도로 떠나는 배들이 장사진을 이루었다고 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유독 추웠던 겨울이 가고 따스한 햇살 비추는 봄이 왔다. 차를 몰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이때, 강릉 주문진을 주목해보자.

강릉 바닷가 드라이브 코스를 차로 달리노라면 저 멀리서 들려오는 세찬 파도소리가 도시생활자의 잃어버린 감성을 깨운다.

강릉에는 유독 물 맑고 깨끗한 해변이 많은데 경포해변, 정동진, 안목해변, 강문해변, 사근진, 사천진, 송정해변 어느 곳을 방문해도 후회 없는 힐링의 휴일을 보낼 수 있다.

강릉 연곡해변은 길이 700m의 넓은 백사장이 자랑으로 울창한 솔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요즘 같은 봄날 야영하기에 딱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릉 연곡해변은 길이 700m의 넓은 백사장이 자랑으로 울창한 솔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요즘 같은 봄날 야영하기에 딱이다. 또한 연곡해변으로 흘러드는 연곡천은 소금강과 진고개에서 흘러 내려온 맑은 개울을 형성한 곳으로 은어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과거 연곡해변은 이름난 항구로 위로는 함경도, 아래로는 경상도로 떠나는 배들이 장사진을 이루었다고 한다. 한편 율곡 이이 선생은 이곳 소금강에서 잡힐 듯 가까운 오대산 산의 절경에 매료돼 ‘청학산기’를 남긴 바 있다.

강릉 맛집 ‘대게나라’는 선주 직판으로 운영이 되기에 대게뿐만 아니라 킹크랩, 홍게, 털게 등 신선도 높은 수산물을 시세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요즘 대게가 가장 맛있을 때다. 강릉 주문진에는 대게 전문점이 즐비하지만 그중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를 빼놓고 대게를 논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강릉 맛집 ‘대게나라’는 선주 직판으로 운영이 되기에 대게뿐만 아니라 킹크랩, 홍게, 털게 등 신선도 높은 수산물을 시세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시세보다 저렴한데도 게를 주문하면 단품 메뉴로 손색없는 활어회, 물회, 게딱지 볶음밥이 제공되며 그밖에도 호박찜, 젓갈, 김치, 나물, 오징어초무침, 오징어순대튀김, 전 등 다양한 곁들이찬이 푸짐하게 차려져 나온다.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의 모든 메뉴는 재료부터가 신선한데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므로 대게의 풍미가 고스란히 살아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시세보다 저렴한데도 게를 주문하면 단품 메뉴로 손색없는 활어회, 물회, 게딱지 볶음밥이 제공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그뿐인가,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의 모든 메뉴는 재료부터가 신선한데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므로 대게의 풍미가 고스란히 살아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대게나라’는 KBS ‘아침마당’ ‘VJ특공대’와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등 수다한 TV프로그램에 출연을 거듭하게 되었고 명실상부 강릉 주문진 맛집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봄맞이 여행을 떠날 생각이라면 강릉, 해변, 맛집, 대게나라 이 네 가지는 꼭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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