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신혼여행 ...최고급 리조트 어떤 요리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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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신혼여행 ...최고급 리조트 어떤 요리 나올까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3.20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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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의 파라다이스 하늘엔 영광 열대 낙원엔 평화
시푸드 레스토랑 징. 큼직함 바다가재와 와인으로 미각세포에 행복을 전달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몰디브의 최고의 리조트 시설로 꼽히는 할라벨리는 맛의 천국이기도 하다. 몰디브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는 어떤 요리가 나올까?

눈이 시리도록 파란하늘과 에메랄드 빛을 보이는 바다, 그리고 열대의 햇살을 반사하는 해변까지 울창한 숲과 라군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몰디브로 식도락 신혼여행을 떠나보자.

몰디브 할라벨리 리조트가 맛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며 잠자고 있던 미각 세포 일깨우기 때문이다. 할라벨리의 레스토랑은 모두 3곳이다. 리조트를 대표하는 지하즈 레스토랑은 뷔페 레스토랑이다.

미루 레스토랑. 메뉴는 지하즈 뷔페 레스토랑보다는 많지 않지만 분위기가 뛰어나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고급스러운 요리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격과 레스토랑 운영의 노하우가 배어있다. 요리의 맛도 맛이지만 고객 동선을 고려한 좌석 배치와 레스토랑 인테리어까지 흠잡을 데 없다. 요리 내용도 아시아 중동 유럽 등 테마로 매일 달라진다.

각 지역 최고 요리를 국제적으로 재해석해 누구라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메뉴다. 레스토랑 바닥의 일부는 모래로 되어 있다. 오션뷰를 즐기며 발가락 사이로 모래의 감촉을 느끼며 여유로운 아침식사를 즐겨보자.

라이브 음악, 바비큐 등 활기 넘치는 테마 요리는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모두 제공한다. 신선한 열대 과일도 풍성하다. 람부탄에서부터 망고스틴 망고 파인애플 등 열대 과일들은 먹기 좋게 손질해 내놓는다. '징'은 낭만이 가득한 아시안 그릴 레스토랑이다.

할라벨리의 야외 식탁. 세계 최고 수준의 품격과 레스토랑 운영의 노하우가 배어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아시아 향신료의 그윽한 향기 속에서 인도양 파노라마를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이 레스토랑에서 바다가재 요리를 먹어보자. 큼직함 바다가재의 푸짐한 살이 입안에 씹히는 식감이 미각세포에 행복을 전달해온다.

레스토랑 야외 데크에서 자리를 잡고 둘만의 고요한 식탁에 앉아 바다로 뻗은 할라벨리의 긴 제티를 바라보며 식사하는 기분이 최고다. 발아래 조용히 속삭이는 바닷물 소리를 들으며 맛보는 캔들라이트 디너도 준비된다.

미루 레스토랑은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예약이 필요하다. 메뉴는 지하즈 뷔페 레스토랑보다는 많지 않지만 분위기가 뛰어나다. 분위기라면 지하즈 바도 뒤지지 않는다.

할라벨리 리조트 객실. 욕실에서부터 침실과 거실까지 아늑하고 우아한 기품이 숨쉰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저녁시간 칵테일이 낭만적인 곳이다. 바 좌석 외에도 바닷가 앞에 야외좌석을 구비했고 또 좌식 테이블도 있다. 편안하게 칵테일을 음미하며 몰디브 야경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할라벨리는 리조트의 시설도 그 요리만큼 월드클래스다. 모든 빌라에 에어컨, 헤어드라이어, 42 인치 LCD TV, 위성 채널, DVD, 무료 Wi-Fi 인터넷 접속, 아이파드 스테이션을 갖추었다. 미니 바, 와인쿨러, 티커피 메이커, 세이프티박스, 야외 샤워시설까지 최고다.

할라벨리는 리조트가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샘플같은 리조트다. 외관은 몰디브 양식의 건물이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첨단 시설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몰디브 눈부신 라군 위에 건설된 워터 빌라에서 인도양을 바라보며 전용 풀에 몸을 담그고 휴식을 갖져 보자. 빌라는 하늘의 평화가 지상으로 내려온 듯 평온하다. 욕실에서부터 침실과 거실까지 아늑하고 우아한 기품이 숨쉰다. 시간도 흐름을 멈추는 듯한 느낌으로 행복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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