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에 대한 여러 오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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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에 대한 여러 오해들
  • 지 챈 카니발 코퍼레이션 한국 지사장
  • 승인 2015.04.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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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크루즈와 큐나드 라인을 총괄하고 있는 카니발 코퍼레이션의 한국 지사장 지 챈의 크루즈 칼럼이 매주 트래블바이크뉴스를 통해 연재된다. 사진 제공 / 지 챈
프린세스 크루즈와 큐나드 라인을 총괄하고 있는 카니발 코퍼레이션의 한국 지사장 지 챈의 크루즈 칼럼이 매주 트래블바이크뉴스를 통해 연재된다. 사진 제공 / 지 챈

[트래블바이크뉴스] 안녕하세요. 지 챈입니다. 봄철 환절기에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1회 컬럼에 보내주신 관심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크루즈 여행에 대한 오해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크루즈를 노년층만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십니다. 지겹다는 편견도 있으시죠. 왜 그렇게 생각하실까 저는 궁금합니다. 혹시 여정 내내 배 안에 갇혀 지낸다고 생각하시나요. 가격이 너무 높다거나 너무 긴 항해일정과 선상에서 즐길 것이 없다는 생각 때문에? 감히 말씀드리죠.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크루즈는 노년층만을 위한 여행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실상은 아이를 포함한 가족, 친지, 연인, 허니무너 등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크루즈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 그리고 인종이 모이는 축제의 장이다.
2013년 영국의 사우스햄튼에서 열린 로얄 프린세스호의 명명식에 참여하고 선내 촬영에 응한 지 챈 지사장의 모습.

프린세스 크루즈의 매년 150개의 일정으로 6대륙, 300개 도시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지구 전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운항하고 있는 것이죠. 당신이 떠나고 싶다면 언제 어디든, 최소 3일 일정부터 세계일주 114일까지 일정을 맘껏 고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프린세스 크루즈 최고의 추천지역 중 하나는 알래스카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세계 최고의 여행 매체, ‘트래블 위클리’의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알래스카 크루즈 선사’로 7년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크루즈로 어떻게 알래스카를 가냐구요? 아마 한국에서 크루즈만 타고 알래스카를 가려면 10일은 족히 걸리겠죠. 시애틀이나 밴쿠버까지 비행기로 이동 후에 크루즈를 타시면 됩니다.

스타 프린세스호 선상에서 바라 본 이탈리아 베니스. 스타 프린세스호는 그리스 섬 일주 여정을 비롯한 지중해 일정과 알래스카 일정에 투입되는 10만 톤 급 크루즈선이다.
지난 2011년 골든 프린세스호의 알래스카 일정에서 개썰매 기항지 관광을 즐기고 있는 지 챈.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찬 기항지 관광과 선내 시설

프린세스 크루즈는 다양한 기항지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항지 주변의 현지 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을 여행지만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7일짜리 알래스카 크루즈의 일정동안 4번 혹은 5번 각각 새로운 여행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당신이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며, 편히 쉴 수 있을 때까지 선내 안에서도 다양한 쇼와 테마 파티, 멋진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루할 틈이 있을까요.

가끔은 기항지 관광은 제쳐두고서라도 편하게 쉬고만 싶을 때도 있죠. 프린세스 크루즈는 바다를 떠다니는 5성급 호텔과 같습니다. 선내에 즐길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실내, 실외 수영장, 자쿠지, 스파, 휘트니스 클럽, 면세점, 카지노, 댄스 강좌, 빙고 게임, 탁구 경연, 골프는 물론 야외 밤바다 위에서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Movie under the stars’도 있습니다.

크루즈의 오픈 덱에서는 젊은 나이대의 승객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탁구도 오픈 덱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책을 읽으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프린세스 크루즈에는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다.
해상 일정에는 기항지 여행의 피로를 마음껏 풀 수 있는 '로터스 스파'를 이용해보는 것도 크루즈를 즐기는 좋은 방법.
선내 인터넷 카페를 이용하면 개인 이메일과 긴급 업무등을 볼 수 있어 용이하다.
'별빛을 바라보며 오픈 덱에서 영화를 본다'는 콘셉트의 '무비 언더 더 스타즈'.
프린세스 크루즈의 저녁 정찬에 등장하는 랍스터 요리. 자신의 취향에 맞게 여러 메뉴들 중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합리적인 꿈의 여행

언제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매일 밤 여러 다이닝룸에서는 근사한 정찬 메뉴들을 선택해서 주문하실 수 있고, 뷔페식당에서는 피자, 햄버거, 핫도그, 감자튀김, 아이스크림 등을 양껏 마음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움직이기 귀찮으실 때는 당신이 머무는 캐빈으로 24시간 룸서비스도 가능하답니다.

이러한 모든 일정과, 액티비티,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음식들이 크루즈 요금에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루즈가 아직도 노년층만을 위한 것이고 비싸다고 생각되시나요.

아이를 가진 가족, 친구, 친지, 연인, 솔로, 허니무너를 포함한 모든 분들에게 프린세스 크루즈는 확실한 만족감을 드립니다. 휴가 기간 동안 크루즈에서 멋진 음식과 서비스를 원하신다면, 프린세스 크루즈가 답입니다. 만약 제 말을 믿을 수 없다 하신다면, 한 번 경험해보세요. 제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느끼시게 될 겁니다.

혹시 오는 6월에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부산을 출발해 일본을 왕복하는 특별 일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 연락처 02-318-1918. 홈페이지: http://www.princesscruis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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