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안녕하세요. 지 챈입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도 어느덧 1년입니다.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지만, 사람들의 가슴 깊은 곳에 자리한 슬픔은 아마도 영원히 사라지 않겠죠.

비록 페리와 크루즈는 그 크기와 승선인원, 그리고 역할까지 큰 차이가 있지만, 그 누구도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100%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과거를 교훈 삼아 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야함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프린세스 크루즈

프린세스 크루즈는 승객들의 안전과 보안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업계에서 가장 확고한 안전 시스템을 지닌 선사들 중 한 곳입니다.

방문하는 매 기항지마다 안전 상황을 체크하며. 때때로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가 발견되면 기항지 일정을 과감하게 재조정합니다. 일예로 작년 몇몇 아시아 일정들이 태풍의 영향권에 있었습니다. 그러자 프린세스 크루즈의 세계 각 지부의 최고 총괄자들이 집결했죠.

각 고객들의 휴가계획이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이해하기에,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일정을 새롭게 조정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물론 일정 변경에 대한 컴플레인을 받기는 했습니다만, 저희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철저한 안전 지침

그렇다면, 프린세스 크루즈의 안전을 위한 노력과 지침들을 하나둘 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탑승수속이 끝난 후 출항 전까지, 모든 프린세스 크루즈 선내에서는 선장의 주도 하에 '이머전시 드릴(Emergency Drill)'이라 불리는 해상안전훈련을 실시합니다.

모든 탑승객들은 각자의 방에 비치된 구명조끼를 들고 가까운 '머스터 스테이션(긴급 시 집합 장소)'로 집결합니다. 한 명도 빠짐없이 참여하여야 하며, 긴급 상황 훈련을 통한 안전교육을 꼭 이수하셔야 합니다.

특히 신체에 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긴급 상황 시 이동에 필요한 장비들을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탑승객들의 리스트는 선장이 상주한 선박 브리지에서 특별 관리 되며, 실제 상황에는 특별 훈련팀이 그들을 안전하게 책임집니다.

이러한 모든 안전훈련들은 단순히 승객들뿐만이 아니라, 상주한 승무원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선박 안전장치에 관한 미연방정부의 법률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선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들을 대비해, 모든 선박 안에는 메디컬 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탑승객은 출항하기 전 그들의 이름과 인적 사항을 프린세스 크루즈에 제공한다는 조항과 위험한 물질을 선내에 반입하지 않는다는 조항에 동의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수하물 및 신체검사를 통해 무기나 무기로 오용될 수 있는 물체는 선내 반입이 엄격히 금지됩니다. 모든 탑승객과 수하물도 탑승 전, 투시기를 통해 면밀히 검사됩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모든 탑승객들이 편안하고 걱정 없는 크루즈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안전이란 프린세스 크루즈의 가장 중요한 가치들 중 하나니까요.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 연락처: 02-318-1918. 홈페이지: www.princesscruis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