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 출연해 밝혀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사람이좋다 하하 본 무한도전 정준하 “얄미웠다”
하하가 ‘무한도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2016년을 돌아봤다.
하하는 “숨 가쁘게 달려왔다. 최근에도 형들이랑 얘기했는데 ‘2017년은 또 어떨까’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평탄하기만 해도 될까 말까다. 제발 사고만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무한도전’이 종영하는 날 우리의 인기도 같이 끝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함께였을 때 가장 빛나는 것도 알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무한도전’을 하면서 겸손이란 겸손은 다 배웠다. 자신감도 생겼다. 감정선이 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처음”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정준하는 하하에 대해 “‘하하가 공익을 갔을 때 빈자리가 엄청 컸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또 멤버들의 결원이 있었다. 결원이 생기고 나니까 하하의 존재감이 더 부각되더라”고 하하의 비중을 평가했다.
하하로 인해 '쇼미더머니'에 도전했던 정준하는 "대회에 나가기 한 달 전부터 녹화장에 가도 하하가 얄미워보였다"고 말했지만 "하고 나니까 고맙더라"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덕분에 MC민지 캐릭터도 생겼다"고 거들었다.
하하는 MBC ‘무한도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 몸 쓰는 예능을 하며 건강이 악화된 사실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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