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지출증가 전망 2위는 교육,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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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지출증가 전망 2위는 교육, 1위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1.03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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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시장의 미래는 20대 여성 손에
2017년 소비지출의 증가는 ‘여행’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으며, 국내보다는 해외여행에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2017년 소비지출의 증가는 ‘여행’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으며, 국내보다는 해외여행에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는 네이버 여행+와 공동기획 해 20세 이상 성인 1212명에게 가정경제 측면에서 2016년을 평가하고, ‘17년을 전망해 달라고 했다. 평가와 전망 4개 부문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중립적인 반응(비슷하다; 55%~67%)이 많았다.

4개 지표를 요약하면 ▲‘16년은 그 전해(15년) 보다 못했고(긍정 13%, 부정 20%), ▲ ‘17년의 가계 수입은 변함없을 것(증가 20%, 감소 19%)이나, ▲ ‘17년에는 지출이 증가(증가 30%, 감소 16%)해 ▲ 생활형편은 마찬가지일 것(개선 18%, 악화 20%)으로 전망하고 있었다.

성별, 연령별로 반응을 보면 가계수입은 여성 보다는 남성이 증가를 예상했고, 소비지출은 남성 보다는 여성의 증가 예상이 많았다. 경제활동이 왕성한 30대가 전반적인 가정경제 상황을 가장 긍정적으로 보았다.

가정경제 상황 평가와 전망. 가계수입은 여성 보다는 남성이 증가를 예상했고, 소비지출은 남성 보다는 여성의 증가 예상이 많았다. 사진/컨슈머인사이트

소비지출 9개 항목(내구재, 의류․미용비, 외식비, 여행비, 교육비, 의료․보건비, 교양․오락․문화비, 교통․통신비, 주거비)에 각각에 대해 ‘16년에 비해 ‘17년도 지출이 어떨지를 물었다.

여행비는 33%가 ‘증가할 것’이라고 답해 9개 항목 중 가장 높았고, 다음은 교육비 28%, 의료․보건비 27%, 교통․통신비 26%로 생활 필수 항목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20대는 다른 세대와는 소비지출의 증가를 예상하는 항목이 확연히 달랐다. 여행비, 교양⋅오락⋅문화비, 외식비, 의류⋅미용비에서 30대 이상 보다 10%p 이상 높은 반면, 교육비, 의료⋅보건비, 주거비, 내구재비는 30대 이상이 더 높았다. 소비생활과 가치관에 있어 미혼과 기혼간의 차이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7년 여행시장을 전망하기 위해 어디로, 어떻게, 무엇을 하러 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16년에 비해 ‘17년에 국내여행이 ‘더 증가할 것’이 23%, 해외여행은 29%로 국내 보다는 해외를 더 선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성․연령에 따라 비교하면 국내여행은 남성 보다는 여성, 그리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20대 여성(44%)은 20대 남성(29%) 보다 15%p, 여성 평균(33%) 보다 11%p 높았다.

해외여행 역시 남성 보다는 여성이 전체적으로 높았는데, 20대 여성의 증가 예상 비율 47%는 전체에서 가장 높은 것이며, 동연령대 남성 보다 20%p 높다. 20대 남성과 여성은 상당히 다른 20대를 지내고 있다. 여성이 해외여행, 교양·문화·오락, 식도락을 꿈꾸며 지낸다면 남성은 상대적으로 소박한 생활을 하고 있다. 남성 60대의 해외여행 증가 전망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유일한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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