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에 ‘한국관광 홍보영상’ 등장
상태바
뉴욕 타임스퀘어에 ‘한국관광 홍보영상’ 등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09.21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류스타 송중기 출연 한국관광 해외광고 상영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지난 19일부터 약 7주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45-46번가와 브로드웨이 사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퀴즈호텔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한국관광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진 제공/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미국 최중심부에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초대형 전광판 광고가 등장했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지난 19일부터 약 7주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45-46번가와 브로드웨이 사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퀴즈호텔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한국관광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한국만의 창의력의 근간을 이루는 ‘한국 사람들’과, 전통을 기반으로 창의적으로 재해석된 ‘한식’,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뜨거운 한국인만의 ‘열정’, 그리고 24시간 잠들지 않는 매력적인 ‘Nightlife'라는 주제들로 한국관광의 매력을 담고 있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전세계에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송중기가 특별 출연한다.

공사 나상훈 뉴욕지사장은 “뉴욕 타임스퀘어는 세계 최대의 유동인구 밀집지역으로 미국 내국인들뿐 아니라 미국을 방문하는 전세계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어서, 이번 광고가 한국관광을 홍보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어리즘 EXPO 재팬’서 한국관광 홍보 박차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투어리즘 EXPO 재팬’에 단일국가 최대 규모로 참가, 방한시장 회복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본격적인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 사진은 2015투어리즘엑스포 재팬에서 한국관 운영모습. 사진 제공/한국관광공사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투어리즘 EXPO 재팬’에 단일국가 최대 규모로 참가, 방한시장 회복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본격적인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

‘투어리즘 EXPO 재팬’은 세계 최대급 여행박람회로, 140여개국-110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한국은 최근 3년간 최대인 총 25개 기관(14개 지자체, 11개 유관기관)이 참가하며 단일 국가 최대규모인 50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최신 한국관광정보와 다양한 관광테마 소개를 통해 그간 한국관광에 목말라 있던 소비자들에게 한국관광 매력을 한껏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관은 ‘지자체관’, ‘의료관광’, ‘문화체험’, ‘공연스테이지’ 등으로 구성돼 참가 지자체가 각 지역의 매력을 홍보한다. 이번에는 인천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북도가 최초로 참가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및 ‘K-스마일’ 홍보를 통해 따뜻하고 친절하게 일본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는 환대캠페인을 전개해 방한관광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별 부스를 설치해 VR체험을 제공하고 홍보대사 김연아 선수와 마스코트(수호랑·반다비) 등신대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평창올림픽을 홍보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