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풍성한 10월, 반값으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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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풍성한 10월, 반값으로 즐기자!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09.21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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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의 달 맞아 다양한 장르의 공연 준비
문화의 달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반값으로 즐길 수 있는 ‘여성행복객석’ 프로그램이 지난 20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사진 제공/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화의 달 10월 서울시향의 ‘아르스노바시리즈-관현악 콘서트’부터 심장박동이 느껴지는 재즈댄스 뮤지컬 ‘올댓재즈’,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이퍼아트 뮤지컬 ‘종아아빠’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반값에 즐겨보자.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문화의 달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반값으로 즐길 수 있는 ‘여성행복객석’ 프로그램이 지난 20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여성행복객석’은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서울을 근거로 생활하는 여성으로 육아나 가사노동,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여성이며, 함께 동반하는 남녀노소에게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여성행복객석 신청은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1시까지 접수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여성행복객석’으로 검색해 원하는 공연을 찾을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

서울시는 10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나 연인들이 부담 없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사진 제공/서울시

특히 시는 10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나 연인들이 부담 없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꾸준한 고정 매니아층이 형성돼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아르스노바 시리즈-관현악 콘서트’, ‘홍웨이 황 리사이틀 :실내악 시리즈Ⅱ’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 외 ‘모스크바 피아노 트리오 내한공연’, ‘클래식 음악여행Ⅲ-동유럽<보헤미안 세레나데>’, ‘클래시칸 영화愛빠지다2’ 같은 다수의 클래식 공연을 제공한다.

꾸준히 사랑받는 뮤지컬과 연극

뮤지컬 공연으로는 ‘러브 인 뉴욕 올댓재즈(LOVE IN NEW YORK- ALL THAT JAZZ)’와 ‘히든캐치’가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브 인 뉴욕 올댓재즈’는 2010 한국뮤지컬 대상 4부분에 노미네이트된 재즈음악과 춤으로 이루어진 드라마틱한 댄스뮤지컬이며, ‘히든캐치’는 청소년을 위한 힐링 뮤지컬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공연이다.

아이들을 위한 문화 공연으로는 페이퍼아트 뮤지컬 ‘종이아빠’, 동화발레 ‘춤추는 판다’, 인성교육뮤지컬 ‘프린스 마이 프렌드’를 여성행복객석에서 만날 수 있다.

무용, 곡예, 연극을 넘나드는 현대예술 ‘체코 부르키&콤 컴퍼니 초청공연’과 고전문학 햄릿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연극 ‘고래 햄릿’ 등 현대극도 제공된다.

사군자를 주제로 현대적으로 표현한 국립무용단 ‘묵향’과 서울시합창단과 시민합창단이 함께하는 ‘세계민요 페스티벌’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사랑과 감동의 뮤직드라마 ‘천로역정’, 신나는 뮤직퍼포먼스 ‘판타스틱’도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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