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서울근교 주말여행 코스로 ‘인천’을 돌아보고 ‘가구단지’에서 쇼핑하며 알뜰 여행을 즐겨보자.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말부터는 지루했던 폭염이 끝나고 가을 날씨가 시작된다고 한다. 사계절 중 여행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이 바로 ‘가을’이다. 그래서 가을철에는 가까운 국내 여행지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서울근교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인천’은 가을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최근 영화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해진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서 있는 자유공원을 비롯해 촬영지를 돌아보는 것도 색다른 여행이 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 인천시립박물관과 영화 ‘북경반점’의 촬영지, 차이나타운 등을 돌아보고 여름철 피서객들로 붐볐던 ‘계양워터파크’에서 캠핑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계양산에 올라 단풍을 구경하는 것도 가을 여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한편, 가을철은 여행뿐만 아니라 이사, 결혼 등 다양한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계절이다. 인천으로 가을 나들이를 온 김에 가구단지에 들러 알뜰쇼핑도 해보자.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 있는 가구단지에는 명품 브랜드부터 수제 원목까지 다양한 종류의 가구들을 가을맞이 특가 세일로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가구팜’이 있다.
‘인천 가구단지’에 있는 ‘가구팜’은 인천 최대 규모인 약 5000㎡의 가구 전시장을 통해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맞춤 가구들을 선보인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고자 연중행사도 진행한다. 가을맞이 특가 세일을 비롯해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인천 남구 용현동 ‘SK스카이뷰 세일 기획전’과 매월 5~14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오일장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주말을 이용해 인천으로 여행을 떠나 차이나타운에서 해산물 가득한 푸짐한 짬뽕으로 더위에 지친 입맛을 회복하고, 가구단지에 들러 저렴한 가격으로 가구도 사서 가을맞이 집 단장을 해봄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