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돌파구, 관광산업으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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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돌파구, 관광산업으로 연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08.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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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16 관광산업 취업캠프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분야 관심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수요 중심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을 위한 ‘2016 관광산업 취업캠프’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5 관광산업 취업캠프 이력서작성 컨설팅 진행 모습. 사진 제공/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분야 관심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수요 중심(NCS기반)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을 위한 ‘2016 관광산업 취업캠프’를 오는 8월 18일~20일 경기도 용인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특화 취업포털 ‘관광인’을 통해 신청을 받고, 전화면접 등 평가를 통해 전국의 4년제 관광관련학과 졸업예정자(기졸업자) 및 관광분야 관심 구직 청년 100명의 예비관광인을 사전 선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의 사전 관심분야와 인적성 검사에 의거해 업종별(여행업, 숙박업, 관광레저업) 3개의 분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특강/팀빌딩/NCS 입사지원서 컨설팅, 직무전략/직무실습, 면접전략/면접실습, 사후 취업지원 등 4단계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취업캠프는 청년 관광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 관광업계와의 협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고용정보 전문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직업변화를 통해보는 관광 직업비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관광분야로의 취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희망으로 가는 내일, 중소기업’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중소기업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관광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모두투어,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등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는 6개의 관광업체가 사전취업처로 참여해 사전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수료자에게는 입사면접의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현업 인사담당자는 관광 직무역량 강의 및 모의면접관으로도 참여해 구직자에게 현장의 생동감 있는 취업전략을 전수한다.

한국관광공사, 호텔스컴바인과 호텔등급정보 제공 위한 업무협약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호텔스컴바인’이 운영하는 호텔예약 홈페이지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국내 호텔의 정확한 등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호텔업 등급결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 1월부터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818개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호텔등급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관광호텔은 3년을 주기로 등급평가를 받아야 하며 현재까지 평가가 완료된 호텔의 등급정보는 호텔업등급결정사무국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있다.

지난 6월 9일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 호텔 검색 서비스에 국내 호텔등급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번 업무협약에 따라 호텔스컴바인 홈페이지에서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최신 호텔등급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호텔업등급결정사무국 주상용 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적인 대형 행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국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보다 정확한 호텔등급 정보를 제공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호텔등급정보 제공 및 공유를 위해 주요 포털 사이트 및 호텔예약대행 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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