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타워 앞바다에서 진행, 약 10개국에서 참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불꽃놀이 대회 가운데 하나인 ‘마카오국제불꽃놀이대회’가 오는 9월 3일부터 시작된다.
17일 마카오관광청에 따르면 1989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약 5주에 걸쳐서 매주 토요일마다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마카오의 아이콘인 마카오 타워의 앞바다에서 진행되는데 세계 약 10개국에서 참여해 마카오의 밤하늘을 빛과 음악과 함께 멋지게 수놓는다.
이 대회는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 주관하며 대회와 함께 남만 호수 인근에는 먹거리 장터 등이 들어서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불꽃놀이 대회를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마카오 타워로 가는 것이다. 마카오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360도 회전 레스토랑 360 Café에서 디너 부페와 함께 즐길 수도 있고 1층 야외 테라스에 마련된 BBQ 부페에서 신나는 이벤트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물론 남만 호수 인근 어디에서라도 눈앞에서 터지는 폭죽의 장관을 감상하기에는 모자람이 없다.
한국에서도 매년 한 팀이 꾸준히 출전해오고 있는데 올해에도 대한화공에서 오는 9월 15일오후 9시 40분에 마카오 밤하늘을 아름다운 불꽃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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