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에 만나는 즐거운 맛 체험, 강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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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에 만나는 즐거운 맛 체험, 강화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07.28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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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여행의 백미는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것
강화나들길은 선사시대 고인돌 유적을 비롯하여 대몽고 항쟁과 관련한 고려 유적 등 우리나라 역사 유적지를 두 발로 걸어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강화나들길 둥의 한 코스인 용두돈대. 사진 출처/ 강화군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서울에서 차로 한두 시간 거리에 있는 강화는 선사시대 생활상을 관찰할 수 있는 유적지이자 정통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의 고향이다.

강화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한데 강화 유일의 해수욕장인 동막해수욕장에서 끈끈하게 달라붙는 여름 더위를 씻어 내거나, 바닷바람 시원하게 불어오는 해안도로를 차로 달려보면 좋을 것이다.

걷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은 마니산, 고려산으로 대표되는 등산 코스를 돌거나 전등사, 보문사 등 고찰 답사 코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강화나들길은 총 20개 코스로 되어 있으며 각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스탬프 날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 출처/ 강화군청

강화를 처음 찾는 사람이라면 강화군에서 발굴한 강화나들길을 돌아보면 어떨까.

강화나들길은 선사시대 고인돌 유적을 비롯하여 대몽고 항쟁과 관련한 고려 유적 등 우리나라 역사 유적지를 두 발로 걸어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철새 도래지 등 자연생태 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코스가 포함되어 있다.

강화나들길은 총 20개 코스로 되어 있으며 각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스탬프 날인을 해주고 있다.

강화 맛집 ‘진영호’에서 강력 추천하는 메뉴는 모둠해산물과 황칠나무조개찜을 한 데 묵은 세트 메뉴로 맛, 건강 둘 다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사진 제공/ 강화 맛집 ‘진영호’

‘진영호’는 주인이 직접 잡아 올린 해산물을 상에 올리는 강화 맛집으로, 진영호라는 식당 이름도 주인이 바다로 타고 나가는 배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강화 맛집 ‘진영호’에서 강력 추천하는 메뉴는 모둠해산물과 황칠나무조개찜을 한 데 묵은 세트 메뉴로 맛, 건강 면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강화 맛집 ‘진영호’의 모둠해산물에는 뻘낙지, 멍게, 비단멍게, 관자, 전복, 해삼, 백합조개 등 바다가 제공하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하다. 황칠나무는 한의학에서 면역력 강화, 간 기능 개선, 혈액순환 촉진, 신경통 완화, 피로 해소, 숙취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강화 맛집 ‘진영호’ 낙지눈꽃물회의 경우 싱싱한 산낙지를 사용해 식감이 좋으며, 주인장이 직접 개발한 특제 양념은 다른 집과 차별화되는 물회 맛을 선사한다. 사진 제공/ 강화 맛집 '진영호'

강화도 맛집 ‘진영호’의 또 다른 메뉴로 모둠해산물에 낙지눈꽃물회를 함께 묶은 세트가 있다. 강화 맛집 ‘진영호’ 낙지눈꽃물회는 싱싱한 산낙지를 사용해 식감이 좋으며, 주인장이 직접 개발한 특제 양념은 다른 집과 차별화되는 물회 맛을 선사한다. 

또한 그릇 가득 쌓여 있는 얼음은 흡사 팥빙수를 보는 듯하며, 입 안 가득 번지는 시원함과 개운함이 먹는 재미를 준다.

강화도 맛집 ‘진영호’가 내놓는 모둠활어회의 경우 소스를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콩가루로 버무린 야채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진영호만의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제공/ 강화 맛집 '진영호'

모든 세트 메뉴에는 모둠활어회와 매운탕이 제공되는데 강화도 맛집 ‘진영호’가 내놓는 활어회의 경우, 소스를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콩가루로 버무린 야채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진영호만의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강화도 맛집 ‘진영호’의 모둠활어회는 회무침을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한편으로 경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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