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여행지 '강릉', 푸른 바다와 커피 향의 낭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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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여행지 '강릉', 푸른 바다와 커피 향의 낭만 가득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6.07.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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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바다 경포대 해수욕장, 강릉 맛집은 필수코스
청정 바캉스 명소, 강릉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경포해수욕장. 사진 출처/강릉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강릉은 ‘청정 관광 바캉스’ 명소, 강릉 맛집은 덤으로 즐긴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오감을 만족하게 해줄 여행지로 강릉은 어떨까?

경포대를 비롯해 오죽헌과 강릉시립박물관, 일출 명소인 정동진 등 강릉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여름 대표 휴양지로 꼽히는 경포 해변은 동해안 최대 규모로 2015년 한국관광공사가 ‘청정 관광 바캉스’ 명소로 선정된 바 있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조선 중종 때 건축된 오죽헌은 한국 주택건축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 속한다. 사진 출처/강릉시청

여기에 다양한 강릉 먹거리는 여행자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옹심이나 순두부 등 향토 음식 보존이 잘 되어있고 커피를 특화산업으로 권장하고 있어 커피 농장과 카페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안목 해변에는 자판기 커피에서 시작된 커피거리가 지역 명물로 자리 잡으면서 1세대 커피 명인들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강릉 여행코스에 빠질 수 없는 건 바다를 벗 삼은 지역 특성상 단연 풍부한 해산물과 신선한 회가 아닐까 싶다.

강릉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강릉 맛집 ‘해동 횟집’은 거품 없는 가격으로 가격 대비 신선도 좋은 회가 나오기로 입소문 난 횟집이다. 사진 제공/강릉 맛집 해동 횟집’

강릉 맛집 ‘해동 횟집’은 20여 년 전통을 가진 지역 터줏대감 횟집으로 경포대 인근이지만 거품 없는 가격으로 가격 대비 신선도 좋은 회가 나오기로 입소문 난 횟집이다.

강릉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강릉 맛집만의 매력은 옥돌 위에 회를 올려주는 것을 특징으로 옥돌은 식사를 마칠 때까지 회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고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고안해 낸 것이라고 한다.

초록빛 시원한 바다를 눈앞에 두고 즐기는 가성비 좋은 푸짐한 한상은 강릉여행의 화룡점정을 찍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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