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신촌 연세로 일대서 열려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신촌 물총축제가 장마 걷힌 한여름의 주말을 시원하게 적셔준다.
8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촌 물총축제’가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물총 싸움뿐 아니라 다양한 무대 이벤트와 거리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2016년 서울시 브랜드 축제로 선정되어 서울 대표 물 축제로 거듭난 올해 물총축제는 해적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해적단과의 격렬한 물총대결, 디제잉에 맞춘 움칫둠칫 물총 싸움, 물 폭탄과 워터커튼 등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물총은 직접 가져와야 하며, 현장 및 온라인에서도 물품 및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해 3만여 명이 참여한 신촌 물총축제는 페이스북이 시초가 된 소셜페스티벌의 완성형으로 불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서대문구는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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