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같은 테라스의 포천 맛집, 이동 갈비 막걸리가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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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같은 테라스의 포천 맛집, 이동 갈비 막걸리가 제격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6.07.08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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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연인과 함께 떠나는 당일 코스 여행지, 경기도 포천
‘우목정’의 명물인 야외 테라스 시설. 마치 야외 계곡에 나온 것과 같이 발을 담그고 이동갈비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포천 맛집, 우목정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포천의 맛집, ‘우목정’ 이동 갈비와 막걸리로 더위에 잃은 입맛을 되찾다.

우중충한 장마 날씨가 걷힌 화창한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떠날까?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떠나는 당일코스 여행지로 경기도 포천이 제격이다. 포천은 사계절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주말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요즘,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해 여름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각종 포털과 SNS에서는 가볼 만한 여름 휴양지를 찾는 질문이 폭주하는 가운데, 해외부터 서울근교까지 다양하고 여행지가 추천되고 있다.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백운계곡은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다. 사진 출처/포천시청

이 가운데 경기도 포천은 백운계곡과 산정호수, 운악산, 포천 아트밸리 등 아름다운 자연 관광지와 유명 맛집들이 즐비해 있어 여름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포천 여행길에서 가장 큰 재미로 식도락을 꼽는 이들이 많다. 누가 뭐래도 포천의 가장 유명한 것은 이동 갈비와 막걸리이다.

특히, 포천의 맛집으로 유명한 ‘우목정’은 포천이동막걸리와 함께 포천을 찾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장 이름난 이동갈비 전문점이다.

포천의 맛집, ‘우목정’은 ‘생생 정보통’, ‘VJ특공대’, ‘여섯 시 내 고향’, ‘함께 사는 세상’ 등 다양한 맛집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개된 이동 갈비 맛집으로 숲 속에서 즐기는 이동 갈비라는 이색적인 컨셉트로 눈길을 끈다.

우목정의 주메뉴인 생 갈비는 수작업 통해 직접 포를 뜬 최고급 갈빗살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양념갈비는 특제 간장을 이용해 자체 숙성실에서 10일간 숙성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 제공/ 포천 맛집 우목정

‘우목정’은 5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이동 갈비 전문점으로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200명 이상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 시설을 갖춰서 마치 야외 계곡에 나온 것과 같이 시원한 가운데 이동갈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곳의 주메뉴인 생 갈비는 공장에서 나오는 갈비가 아닌 100% 수작업 통해 직접 포를 뜬 최고급 갈빗살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양념갈비는 포천의 맑은 물을 이용해 직접 만든 특제 간장을 이용해 자체 숙성실에서 10일간 숙성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양념갈비는 부드러운 식감과 쫄깃하고 담백한 갈비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여기에 숯불로 구워내 깊은 풍미를 더 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포천 이동 갈비 맛집, ‘우목정’은 노래방 시설은 물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동호회, 산악회, 야유회 등 단체 모임 장소로 적합하다. 단체 예약 시, 차량을 제공하며 정기적으로 리무진 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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