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딩 영상을 올려 BBC 등의 외신 뉴스 및 인스타그램 팬들을 통해 국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한 롱보드 걸, 고효주.
그녀가 최근 스위스 취리히(Zurich) 여행 중에 촬영한 보딩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해당 영상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의 방문만으로 스위스 현지에서는 큰 화제가 되었다.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해 오페라 하우스 앞 광장에서 롱보드를 타고 특유의 댄스 라이딩을 시작하자 주변에 앉아있던 청년들 사이에서 “오 마이 갓!”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녀를 알아본 이들이 함께 사진을 찍기 원했다. 그녀의 인기가 하룻밤 사이에 얼마나 엄청나게 커졌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취리히의 중심가, 반호프슈트라쎄(Bahnhofstrasse)의 트램 선로를 따라 롱보드를 탈 때는 꼬마 아가씨의 사인 요청을 받고 즉석에서 사인을 만들어 내기도 해야 했다.
지나가던 스위스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멈추기 시작했고, 곳곳에서 “나 저 사람 아는데!”라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녀의 미모와 리듬감 있는 롱보드 라이딩에 넋을 놓은 스위스 젊은이들은 이 광경을 핸드폰에 담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현지에서 고효주의 방문을 알게 된 스위스 정부관광청은 그녀를 취리히 곳곳의 숨겨진 명소로 초대하고, 롱보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장소를 제공했다.
아울러 취리히 지역관광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녀의 아름다운 영상을 전 세계 팬들에게 생중계했다. 고효주의 보딩 영상은 영상 화보가 되어 스위스 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의 향후 스위스 여행 홍보 영상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취리히 롱보드 라이딩 영상은 고효주의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hyo_joo/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