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지만 밤과 낮의 기온 차 때문에 옷 입기도, 밖으로 나들이 가기도 쉽지 않은 계절이다. 아직 에메랄드 빛 바다는 부담스럽고 어디 조용히 푹 파묻혀 있다 올 데 없을까 하는 사람에겐 리조트가 딱이다.
시애틀 센터, 파크 플레이스 마켓으로 유명한 시애틀. 사람 많고 복잡한 시애틀이지만 이곳에도 나만의 한적함을 누릴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올림픽 국립공원 인근에 자리 잡은 알더 브룩 리조트앤 스파(Alderbrook Resort & Spa)가 바로 그곳이다.
개인 별장에 온듯 편안하고 아늑한 워터프론트 코티지는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호텔 뒤에 있는 5km의 등산 코스에는 수백 년 된 나무가 빽빽이 숲을 이루고 있어 피톤치트를 뿜어낸다. 숲 속 맑은 공기는 일상생활에 지친 도시인의 몸과 마음을 맑게 정화시켜줄 것이다.
또한 바다로 흘러드는 시냇물은 매년 연어가 산란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장소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장소다.
알더 브룩 리조트 앤 스파에서는 직접 양식한 굴 및 해산물을 제공, 아침, 저녁 식탁을 풍성하게 해준다. 밤이 내린 해변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모닥불을 피우는 여유 역시 이곳만의 매력이다.
그 외에 다른 호텔들과는 다르게 개인 소파와 소파 베드가 창가에 자리하고 있어, 책을 읽거나 커피를 마실 때 차원이 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알더 브룩 리조트앤 스파는 올림픽 국립공원의 싱그러움과 바다의 청량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리조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