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축구시즌, 분주해진 관광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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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축구시즌, 분주해진 관광업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5.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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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과 A매치 등 행사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박차
유로2016의 공식 파트너사 터키항공은 6월에 치러질 대회를 기념하며 최고의 축구팬을 뽑는 ‘Meet Europe’s Best’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진 제공/터키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 유럽축구 시즌은 막을 내렸지만 유로2016을 비롯해 6월부터 진행되는 A매치로 축구 팬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관광업계 또한 축구를 통한 홍보와 마케팅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터키항공 “최고의 축구팬 뽑아요”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2016)의 공식 파트너사 터키항공은 6월에 치러질 대회를 기념하며 최고의 축구팬을 뽑는 ‘Meet Europe’s Best’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TV 광고, EURO2016 래핑 항공기, 경기 관람권 증정과 함께 캠페인 관련 홈페이지 개설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연속 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된 터키항공은 그 동안 스포츠와 문화 행사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해 왔다. 응원하는 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의 표현 방식을 기준으로 최고의 축구팬을 선정하는 이번 ‘Meet Europe’s Best’ 캠페인 역시 스포츠와 문화에 대한 터키항공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캠페인은 특별히 개설된 MeetEuropesBest.com 사이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태그(#EuropesBest.Fans)와 함께 자신의 팀을 응원하기 위한 독특하고 다양한 방법들을 SNS에 올리면 해당 게시물들이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취합된다. 이후 최고의 팬으로 뽑힌 고객과 동반 1인에게는 유로2016 경기 관람권, 항공권과 숙박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터키항공은 대회의 흥미를 더욱 불러일으키기 위해 할리우드의 저명한 뮤직비디오 감독 그레디 홀(Grady Hall)을 전격 고용, 대회를 알리기 위한 7개의 흥미로운 광고 시리즈를 제작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터키항공은 세계적인 프로 축구 선수들과 함께 자사의 기내 서비스들을 재미있게 연출해 선보인다.

잘츠부르크 관광청, 한국과 스페인 경기 홍보

잘츠부르크 관광청은 오는 6월 1일에 열리는 한국과 스페인의 경기에 스폰서로 참여,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제공/잘츠부르크 관광청

잘츠부르크 관광청은 오는 6월 1일(한국시각) 한국과 FIFA 랭킹 6위 스페인의 경기에 잘츠부르크 공항과 함께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국과 스페인의 경기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특히 잘츠부르크 관광청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경기에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잘츠부르크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는 황희찬 선수가 뛰고 있어 한국과 인연이 깊다.

잘츠부르크 관광청(http://www.salzburg.info/en)과 레드불 잘츠부르크(http://www.redbullsalzburg.at/en)의 사이트를 방문하면 보다 많은 관광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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