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유럽 배낭여행, 어디가 좋을까?
상태바
올여름 유럽 배낭여행, 어디가 좋을까?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5.26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터키, 프랑스, 스위스 놓치지 말아야할 ‘유럽’ 배낭여행지
수많은 관광지 덕분에 유럽을 어디부터 둘러봐야 할지 고민이라면 나라부터 정하는 것이 좋다. 사진/ 트래블바이크 DB

[트래블바이크뉴스] 배낭여행지의 대명사 ‘유럽’은 어느 지역을 방문해도 다양한 볼거리로 넘쳐난다. 때문에 유럽 배낭 여행을 처음 도전하는 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가 ‘일정을 정하는 것’이다. 수많은 관광지 덕분에 어디부터 둘러봐야 할지 고민이라면 지금부터 주목하길 바란다.

한번도 경험한 적 없는 이색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터키'를 추천한다. 사진출처/ 터키관광청

이색적인 문화를 즐긴다면... ‘터키’

터키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완충지인 ‘발칸반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다양한 민족에게 수많은 문화를 접한 결과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관광지가 ‘블루모스크’이다. 블루모스크는 기독교 성전이었던 아야소피아를 재건축해 이슬람 사원으로 만든 건물이다. 덕분에 서양 건축의 특징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외관에 각종 이슬람 문양으로 장식된 내관을 경험할 수 있다.

터키 명물 커피도 이색적이다. 샷을 내려 먹는 서양과 다르게 터키는 커피를 끓여 먹는다. 이는 마치 차를 끓여 먹는 동양 문화권의 조리방법을 닮았다. 차를 먹은 후에 점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유럽에서 프랑스 '파리'만큼 낭만이 넘치는 도시는 찾아보기 어렵다. 사진출처/ 프랑스 관광청

낭만이 함께하는 문화여행지,  ‘프랑스’

인생의 낭만을 원한다면 프랑스를 주목하길 바란다. 건물은 물론 거리, 사람들까지 낭만이 가득한 나라 프랑스는 유럽대표 배낭여행지 중 하나이다. 에펠탑, 베르사유의 궁전 등 다양한 건축물이 도시 곳곳에 자리 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로댕 미술관에서 세계적 수준의 작품도 구경할 수 있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현재 박물관으로 알려진 루브르 박물관은 건립 당시 요새로 만들어졌지만, 16세기 왕궁으로 사용된 건물이다. 시대에 맞춰 변화를 거듭해온 루브르는 20세기 말에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시도한다. 건축가 ‘에이오 밍 페이’가 유리 피라미드를 추가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푸른 들판이 펼쳐지는 자연 경관을 원한다면 '스위스'를 추천한다. 사진출처/ 스위스 관광청

열차 타고 둘러보는 작은마을 ‘스위스’

스위스는 기차로 마을 곳곳과 연결돼 있다. 또한 스위스 패스를 이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이 이를 이용할 수 있다. 구간별로 요금이 부과되는 다른 기차표와는 다르게 스위스 패스는 ‘날짜’로 요금이 부과된다. 특히 스위스 패스는 호수나 강을 건너는 배나 유람선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스위스는 여러 가지 볼거리 자원을 많이 갖추고 있는 국가로 유명하다. 특히 자연경관이 아주 빼어나다. 중부내륙에 있지만 사계절이 뚜렷하며, 고도에 따라 기온이 달라서 여름에도 겨울을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자연을 즐기며 힐링하기 위한 대표적인 여행지로 뽑힌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