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은 2017년 여름시즌 유럽을 항해할 총 5척의 크루즈 운항일정을 발표하였다. 이번 운항일정에 따르면 창립 이래로 유럽에 5척이 투입된다.
겟어웨이호는 코펜하겐에서 출항하는 북유럽 발트 해 일정을 항해하고, 제이드 호는 함부르크에서 출항하는 일정으로 영국과 암스테르담에서도 승선할 수 있다.
유럽 일정과 더불어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은 마이애미에서 출발하여 카리브 해를 운항하는 노르웨지안 이스케이프 호의 2017년 여름 운항일정도 함께 발표했다.
이 중 노르웨지안 겟어웨이호는 2014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유럽 일정을 운항하여 승객들에게 코펜하겐에서 시작하는 발트 해 8/9박의 크루즈 여행을 제공한다.
운항일정은 에스토니아 탈린, 핀란드 헬싱키, 스웨덴 스톡홀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운항한다. 고객들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탐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그림 같은 발트 해와 독특한 역사, 문화, 유명 유럽 도시들의 건축물 등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노르웨지안 제이드 호는 2017년 독일 함부르크를 새로운 모항으로 신규 유럽 운항일정을 시작한다. 제이드의 이번 일정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큰 비용을 들여 진행한 “노르웨지안 엣지” 프로그램으로 선박 내 시설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였기 때문이다.
2017년 5월 14일부터 10월 9일까지 제이드 호를 통하여 7/9박의 서유럽크루즈, 9/10박 노르웨이 피요르드크루즈, 12박 노르웨이 노스케이프, 14박의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영국 크루즈 등을 즐길 수 있다.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의 부사장 겸 COO인 앤디스튜어트는"새로운 유럽 여름 운항일정으로 저희는 저희 승객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선박으로 다양한 유럽대륙을 탐험할 기회를 제공하게된다"고 전했다.
2017년 유럽을 항해하는 또 다른 3척의 선박은 7박의 서지중해 일정을 포함한 노르웨지안 에픽 호, 10/11박 일정으로 바르셀로나와 베네치아 지중해를 운항하는 노르웨지안 스피릿 호, 아드리아 해, 그리스와 터키를 포함해 베네치아부터 그리스 섬을 항해하는 노르웨지안 스타 호 등이 있다.
작년 10월에 새롭게 선보인 노르웨지안 이스케이프 호는 2017년 5월 6일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7박 동안 동/서부 카리브 해를 항해하는 크루즈를 연중 운항한다. 동부 카리브 해 여행일정은 세인트 토마스, 버진아일랜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나소 등을 기항하며 서부 카리브 해 여행일정은 로아탄, 하베스트 카이, 코스타마야, 코수멜 등을 기항하는 일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