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신혼여행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만큼 다양하게 따져보고 가는 것이 좋다. 때문에 국내대표 허니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고품격 신혼여행지로 뽑은 발리 아야나 리조트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덴파샤 웅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자리한 아야나 리조트는 1996년에 오픈했다. 전체적으로 웅장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이 특징인 ‘아야나’는 타 리조트들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

리조트 내에 어느 곳에서든 아름다운 인도양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인 수영장 앞에 깎아지는 듯한 절벽은 절경을 만들어낸다. 또한 로비에는 고대의 흔적이 엿보이는 인테리어로 리조트 방문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야나 리조트는 총 33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이 객실들은 발리 특유의 자연경관과 잘 조화를 이뤄 보는 눈을 즐겁게 한다. 객실은 남서쪽 짐바란 해변을 향해 세워져 있어 바다가 붉게 물드는 석양을 구경하기에도 좋다.

객실 내부는 쾌적하고 산뜻한 침대와 화려한 가구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화려하지만 촌스럽지 않은 객실 디자인 ‘아야나’리조트를 그대로 보여준다. 우아한 대리석으로 꾸민 욕실은 샤워부스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만족스러운 허니문을 보장한다.

‘아야나’만에 또 다른 허니문 혜택은 ‘마사지’다. 아야나 리조트는 객실 혹은 발리 전통 양식으로 지붕을 얹은 꾸부 비치의 정자에서 둘만의 마사지를 제공한다. 덕분에 인도양 살랑거리는 바닷바람을 느끼며 둘만의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

리조트 레스토랑은 ‘아야나’의 명성에 걸맞은 품격을 보여준다. 특히 야외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파디’는 독특하고 양념이 강한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곳에는 열 가지가 넘는 코스요리뿐만 아니라 발리식 샤부샤부 요리까지 맛볼 수 있다.

지중해식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사미사미’ 레스토랑은 바 스타일로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이곳은 리조트 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장소로 뽑혀 특히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다.

아야나 리조트는 이외에도 울루와뚜 절벽사원, 은밀한 서퍼들의 바닷가, 스노쿨링 장소 방문, 꾸부 비치에서 둘만의 피크닉 런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리조트 고객 예약 서비스 센터에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