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취재] "아직도 괌은 휴양지라고 생각하나요?"…정글 트레킹·골프·해양 액티비티로 즐긴 3박 4일 괌의 재발견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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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취재] "아직도 괌은 휴양지라고 생각하나요?"…정글 트레킹·골프·해양 액티비티로 즐긴 3박 4일 괌의 재발견①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6.08.03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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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트스키·정글 트레킹·골프까지…'웰니스 아일랜드'로 변신한 괌의 반전
괌이 달라지고 있다.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고 쇼핑을 즐기는 전통적인 여행지를 넘어, 스포츠와 웰니스,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체험형 관광지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괌이 달라지고 있다.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고 쇼핑을 즐기는 전통적인 여행지를 넘어, 스포츠와 웰니스,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체험형 관광지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괌=김효설 기자] 에메랄드빛 바다와 가족 휴양지의 대명사로 알려진 괌이 달라지고 있다.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고 쇼핑을 즐기는 전통적인 여행지를 넘어, 스포츠와 웰니스,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체험형 관광지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괌정부관광청(GVB)은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 언론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팸투어를 진행하고,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괌의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국내 언론인 16명과 괌정부관광청 관계자 3명 등 총 19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일정은 기존 팸투어에서 비중이 컸던 호텔 시찰을 최소화하는 대신, 골프와 정글 트레킹, 해양 스포츠, 역사 탐방 등 '스포츠 & 웰니스'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자연 속에서 활력을 찾는 여행지로서 괌의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괌의 석양과 함께 시작된 3박 4일 여정

약 4시간의 비행 끝에 괌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가까운 비행거리 덕분에 장시간 이동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점은 괌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사진은 롯데호텔괌. 사진/김효설 기자
약 4시간의 비행 끝에 괌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가까운 비행거리 덕분에 장시간 이동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점은 괌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사진은 롯데호텔괌. 사진/김효설 기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일행은 약 4시간의 비행 끝에 괌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가까운 비행거리 덕분에 장시간 이동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점은 괌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투몬 지역에 위치한 롯데호텔 괌에 여장을 푼 참가자들은 첫 일정으로 두짓타니 괌에서 열린 웰컴 디너에 참석해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짙푸른 바다와 붉게 물든 석양이 어우러진 괌의 첫 풍경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태풍이 지나간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투명한 바다와 야자수가 어우러진 풍경은 여전히 '남태평양 최고의 휴양지'라는 수식어를 실감하게 했다.

그러나 괌이 보여주고자 하는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제 괌은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스포츠와 웰니스, 자연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지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휴양을 넘어 웰니스 아일랜드로"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괌은 더 이상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라 스포츠와 웰니스,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변화하고 있다"며 "한국 여행객들에게 기존과는 다른 괌의 새로운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괌은 더 이상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라 스포츠와 웰니스,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변화하고 있다"며 "한국 여행객들에게 기존과는 다른 괌의 새로운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괌정부관광청은 올해를 '웰니스 아일랜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스포츠와 자연 체험 중심의 관광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괌은 더 이상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라 스포츠와 웰니스,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변화하고 있다"며 "한국 여행객들에게 기존과는 다른 괌의 새로운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괌은 최근 러닝과 골프, 스노클링, 제트스키, 패들보드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정글 트레킹, 별빛 투어, 차모로 문화 체험 등을 결합한 콘텐츠를 확대하며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친구, 연인,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휴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고환율과 고유가 여파로 해외여행 수요가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도 괌은 스포츠와 웰니스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앞세워 한국 관광객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기 위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과연 괌은 어떻게 '휴양의 섬'에서 '웰니스 아일랜드'로 진화하고 있을까.

3박 4일 동안 직접 경험한 괌의 새로운 모습을 3회에 걸쳐 차례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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