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하하&스컬까지 떴다”…정읍 한여름 물들인 ‘물빛축제’ 3일간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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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하하&스컬까지 떴다”…정읍 한여름 물들인 ‘물빛축제’ 3일간 대성황
  • 김채현 기자
  • 승인 2026.08.03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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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물놀이·K팝 공연에 수만 인파 북적…‘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안전축제 호평
정읍의 한여름 밤을 물과 빛, 음악으로 수놓은 ‘2026 정읍 물빛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정읍시
정읍의 한여름 밤을 물과 빛, 음악으로 수놓은 ‘2026 정읍 물빛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정읍의 한여름 밤을 물과 빛, 음악으로 수놓은 ‘2026 정읍 물빛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여름, 정(井)했어!'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정읍천 미로분수와 벽천분수 일원에서 펼쳐졌다. 물놀이와 공연, 전자음악(EDM) 파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정읍 도심 전체가 거대한 여름 축제장으로 변모했다.

국카스텐·하이키·육중완밴드·하하&스컬 총출동

축제 첫날인 7월 31일 개막식에서는 록밴드 국카스텐과 K-팝 그룹 하이키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정읍시
축제 첫날인 7월 31일 개막식에서는 록밴드 국카스텐과 K-팝 그룹 하이키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정읍시

축제 첫날인 7월 31일 개막식에서는 록밴드 국카스텐과 K-팝 그룹 하이키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둘째 날인 8월 1일에는 육중완밴드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마지막 날인 2일에는 하하·스컬이 무대에 올라 정읍의 여름밤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축제 기간 내내 EDM 파티와 줌바 공연, 청소년 댄스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은 다양한 음식과 휴식 공간을 제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차 없는 거리' 운영…보행 중심 안전축제 구현

정읍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했다.

차량 통행을 제한해 보행 중심의 축제 환경을 조성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원 등을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우회도로와 인근 주차장 안내를 강화해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쏟았다.

폭염 속 안전관리 강화…정읍 대표 여름축제 도약

이학수 시장은 "정읍 물빛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정읍시
이학수 시장은 "정읍 물빛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정읍시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축제장에는 무더위쉼터와 얼음 생수가 마련됐으며, 응급의료반과 구급차가 상시 대기했다.

시는 물놀이 시설에 안전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학수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물빛축제를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 차 없는 거리 운영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읍 물빛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 물빛축제는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도심형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정읍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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