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의 연인, 송승헌이 떠난 터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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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의 연인, 송승헌이 떠난 터키여행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5.08.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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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카파토키아에서 버킷리스트인 열기구 타고 날아
지난해 3월 초에 다녀온 배우 송승헌의 터키 여행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현대식 건축물과 아기자기한 카페, 레스토랑, 명품 상점들이 들어서 있는 젊음의 거리인 이스티크랄 거리. 사진 출처/ 송승헌 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 최근 중국의 여배우 유역비와의 열애설과 함께 이영애와의 호흡으로 연예계의 핫 이슈로 떠오른 배우 송승헌이 지난해에 다녀온 터키여행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송승헌 그가 떠난 터키의 매력에 대해서 알아본다.

유역비(류이우페이)와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 송승헌이 내년 초에 방영될 SBS 새 드라마 '사임당, the Her story'에 배우 이영애와 호흡을 맞추게 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이로써 송승헌은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약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송승헌의 페이스북에는 3월 2일에 찍은 이스탄불의 탁심 광장과 카파도키아 사진이 올라와 있다. 사진출처/ 송승헌 페이스북

특히 ‘사임당’은 이영애의 11년 만의 복귀작품으로 이미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두 월드 스타 이영애와 송승헌의 연기 호흡은 더욱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배우 송승헌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초점이 되는 가운데, 지난해 3월 초에 다녀온 터키 여행이 관심을 끌고 있다. 송승헌의 페이스북에는 3월 2일에 찍은 이스탄불의 탁심 광장과 카파도키아 사진이 올라와 있다. 카파도키아에서는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인 열기구를 탔다”는 메모와 함께 열기구 사진이 그리고 3월 8일 “터키를 떠나며”라는 메모와 같이 사진이 있다.

구시가지에는 비잔틴 건축의 걸작 아야소피아 성당과 오스만 황제의 궁전인 톱카프 궁전, 파란 지붕이 눈부신 술탄 아흐메드 사원 등의 고대 건축물들이 자리해 있다. 사진 제공/터키관광청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나라, 터키는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신비의 땅으로 동서양의 유적과 자연유산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로마와 비잔틴, 오스만 제국이 번성했던 문명의 발상지인 터키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곳으로 현재와 과거, 동양과 서양, 기독교와 이슬람 등 다양한 요소들이 서로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이국적인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다.

동서양의 문화가 한곳에,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경계, 세계의 수도 이스탄불은 터키 제1의 도시, 이스탄불은 도시 하나가 거대한 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가운데 두고 아시아와 유럽 대륙에 걸쳐있는 이 도시는 유럽과 아시아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1985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갈라타 타워에서 탁심 광장으로 이어지는 곳에 있는 이스티크랄 거리에는 현대식 건축물과 카페, 레스토랑, 명품 상점들이 들어서 있으며, 그 사이로 붉은색 노면 전차가 가로지르고 있다. 사진 제공/터키관광청

이스탄불 관광은 신시가지는 탁심 광장에서 시작한다. 신시가지의 교통 중심지인 탁심 광장은 호텔과 관광지, 쇼핑몰, 상점들이 모여 있는 번화한 곳이다.

여행자들의 거리인 이스티크랄 거리는 갈라타 타워에서 탁심 광장으로 이어지는 곳에 있다. 현대식 건축물과 아기자기한 카페, 레스토랑, 명품 상점들이 들어서 있으며, 그 사이로 붉은색 노면 전차가 가로지르고 있다.

구시가지에는 비잔틴 건축의 걸작 아야소피아 성당과 오스만 황제의 궁전으로 진귀한 진상품들과 보석들로 가득한 톱카프 궁전, 파란 지붕이 눈부신 블루 모스크로 잘 알려진 술탄 아흐메드 사원 등의 고대 건축물들이 자리해 있다.

유럽과 아시아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1985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스탄불의 문화유산중의 하나인 톱카프궁전은 오스만 황제의 궁전으로 진귀한 진상품들과 보석들로 가득하다. 사진 제공/ 터키관광청

구시가지의 술탄 아흐메드 지구에 서면 신기한 장면과 마주한다. 왼쪽으로 아야 소피아 성당을 찾은 기독교 성지순례단 행렬이 보이고, 반대쪽 블루 모스크에서는 이슬람 사원의 자미 소리가 아련하게 들려온다.

터키인의 실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스탄불 최대 재래시장인 그랜드 바자르도 가 볼 만하다. 이처럼 이스탄불은 두 개의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며 전설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신비한 도시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카파도키아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카파도키아는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기암괴석의 동굴교회와 땅속에 펼쳐진 거대한 지하도시를 가지고 있다.

카파도키아는 터키여행에서 가장 매력적인 열기구 투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자연의 힘과 신이 빚은 정원에 매료된 전 세계의 관광객이 끊임없이 카파도키아로 몰려들고 있다. 사진 제공/ 터키관광청

이 지역에는 모두 36개의 지하도시가 있다. 이 중 데린쿠유가 가장 깊고 크다. 데린쿠유는 초기 그리스도교 박해 시기에 만들어 놓은 지하도시로 BC 1200년경부터 주민들은 외부의 침략을 막기 위해 굴을 파기 시작했다.  

7세기 후반에 들어와서는 이슬람교의 오스만 제국이 들어서면서 그리스도교들의 수는 더욱 늘어났다. 주변의 동굴이나 지하에 미로 같은 지하도시가 건설됐다. 주택과 학교, 식량 저장고, 우물, 환기용 굴뚝 등과 함께 묘지까지 조성됐다.

열기구 투어는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아름답고 기이한 바위산과 계곡을 흰 먼지를 날리며 트래킹을 하는 사파리 지프 투어와 함께 백미중의 하나이다. 사진 출처/ 송승헌 페이스북

이 동굴성당에는 많은 비잔틴시대의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었다. 자연의 신비와 인간이 빚어놓은 비잔틴 문화가 한데 어울려 또 다른 가상의 세계를 현실로 바꿔 놓았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카파도키아는 이런 기묘한 풍경 외에도 뛰어난 벽화가 있는 360여 개의 동굴성당이나 수도원이 흩어져 있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계곡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 위의 성모 마리아 성당이 가장 돋보이고 주변에는 ‘어둠의 성당’, ‘사과성당’, ‘샌들성당’ 등 재미있는 이름의 동굴성당들이 즐비하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나라, 터키는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신비의 땅으로 동서양의 유적과 자연유산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 출처/ 송승헌 페이스북

특히, 카파도키아는 터키여행에서 가장 매력적인 열기구 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카파도키아의 백미는 사파리 지프 투어와 벌룬 투어(열기구 투어)다. 사파리 투어는 오픈된 지프 차를 타고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아름답고 기이한 바위산과 계곡을 흰 먼지를 날리며 트래킹을 하는 것이다.

최고의 비경은 붉은 사암으로 뒤덮인 ‘장미의 계곡’(Rose valley)이다. 카파도키아 날씨는 흐린 날 없이 맑은 하늘과 적당하게 불어주는 바람으로 열기구 비행에는 최적이다.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나는 것이 저의 버킷리스트중의 하나입니다"라고 밝힌 송승헌이 열기구 투어를 하면서 카파도키아의 대자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 출처/ 송승헌 페이스북

카파도키아 열기구투어를 하려면 새벽잠은 포기해야 한다. 공기가 차가운 새벽에는 열을 조금만 쏘여도 금방 공기가 가벼워져서 이 원리를 이용해 주로 새벽에 열기구를 띄운다.

나무로 만든 바구니를 타고 카파도키아의 하늘에서 환상적인 일출을 보는 것은 비행기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비행은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며 마치 동화세계로 온 듯한 풍경과 가슴 벅차오르는 파노라마가 눈앞에 펼쳐진다.

열기구투어를 무사히 마치면 샴페인과 증명서를 발급해주는데 이 또한 터키여행에서만 누릴 수 있는 기쁨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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