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마리아나관광청이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사이판으로 떠나는 ‘호캉스쿨링 여행’을 소개한다. 사이판 월드리조트(Saipan World Resort)에서 제공하고 있는 호캉스쿨링 패키지로 최소 2주 이상의 일정으로 안전한 휴양 리조트 투숙과 정기적인 영어 튜터링을 포함하는 여행이다.
패키지에 포함된사이판 월드리조트의 영어 튜터링과 사이판 내 국제학교에서의 단기 스쿨링은 여행 시기에 따른 병행 및 선택이 가능하다. 한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더욱 편안하게 자녀의 해외 영어 튜터링을 시작하고 싶은 보호자에겐 특히나 반가울 소식이다.
사이판 현지 스쿨링이 진행되는 오전과 월드리조트에서의 별도 튜터링이 진행되는 낮 시간 성인 보호자는 휴양 리조트에서 편히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특별하다. 월드리조트는 해당 패키지에 조식과 석식을 포함하여 성인 보호자의 편의를 제고했으며, 일부 사이판 내 투어 및 호텔 무료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조건이다.
호캉스쿨링 패키지의 여행 기간별 최소 예약 비용은 아동 1명+성인 1명을 기준으로 사이판 월드 리조트(아침과 저녁 포함/항공권 불포함)에서 2주에 4,000 달러이며(한화 495만 6,000원/1월 19일 기준), 4주에 6,500달러(한화 805만 3,500원/1월 19일 기준)이다. 패키지 비용 및 세부 사항은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이판 월드리조트 한국 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태평양 상에 자리한 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의 주요 섬으로 구성된 환상적인 낙원으로, 가족 여행객, 모험 및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열대 기후의 안식처를 찾는 비즈니스 여행객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는 목적지이다. 인천에서 사이판 국제공항까지는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취항하고 있으며, 비행시간은 4시간 20분이 걸린다. 로타 및 티니안과 같은 이웃 섬으로는 ‘Star Marianas Air' 및 ‘Marianas Southern Airways’의 항공편을 통해 여행이 가능하다. 북마리아나 제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리아나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