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자가격리 없이 '포르투갈 여행'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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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자가격리 없이 '포르투갈 여행'할 수 있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9.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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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부터 길거리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
트렌디한 유럽 여행지 첫 번째는 포르투갈 리스본. 하루 정도는 빈티지한 색감의 트램을 타고 구석구석을 누벼보자. 사진/ 포르투갈 관광청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출발 72시간 전 PCR 검사 음성 결과 증명서를 제시하면 한국인은 별도의 제재 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포르투갈 여행과 출장이 가능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출발 72시간 전 PCR 검사 음성 결과 증명서를 제시하면 한국인은 별도의 제재 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포르투갈 여행과 출장이 가능하다. 또한, 9월 13일부터 길거리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었다.

한국인 자가격리 없는 포르투갈 여행 가능해

한국인은 현재 별도의 제재 없이 자가격리 없는 포르투갈 여행과 출장도 가능하다. 다만,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출발 72시간 전 PCR 검사 음성 결과 증명서를 제시하고, 출국 전 온라인이나 기내에서 작성한 ‘Passenger Locator Card’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길거리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9월 1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다만, 대규모 밀집 장소에서는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레스토랑과 카페, 바는 새벽 2시까지 자유롭게 영업을 하고 있으며, 실내 8인, 실외 15인까지 모임을 허용하고 있다.

특히, 주요 관광지와 문화, 여가 생활 관련 장소는 수용 인원의 75%만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입장하려면 백신 접종 여부나 PCR 검사 음성 결과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포르투갈 백신접종률 OECD국가 중 1위로 높아

포르투갈 관광청은 “현재 포르투갈 전체 인구의 81%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지난 8월 23일부터는 만 12~15세 접종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9월 넷째 주까지 전체 인구의 약 85%가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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