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가볼 만한 주말 여행지 ‘한국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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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가볼 만한 주말 여행지 ‘한국민속촌’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1.09.08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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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에서 펼쳐지는 우당탕 도깨비들의 이야기, ‘풍요로운 낭만 조선’
9월에 가볼 만한 서울근교 여행지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을 추천한다. 때마침 한국민속촌이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 조선’을 9월 11일부터 연다. 사진/ 한국민속촌
9월에 가볼 만한 서울근교 여행지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을 추천한다. 때마침 한국민속촌이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 조선’을 9월 11일부터 연다. 사진/ 한국민속촌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가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되고 있는 가운데, 9월에 가볼 만한 서울근교 여행지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을 추천한다. 때마침 한국민속촌이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 조선’을 9월 11일부터 연다. 11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조선 시대 이색 놀 거리, 달콤한 단풍 먹거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유쾌한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한국민속촌은 30만 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 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하고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 계절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이면서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로 소통해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국민속촌에서 새로운 캐릭터인 ‘도깨비’를 중심으로 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민속 마을에서 도깨비들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참여형 마당극 ‘풍년 대격돌’을 선보인다. 사진/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에서 새로운 캐릭터인 ‘도깨비’를 중심으로 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민속 마을에서 도깨비들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참여형 마당극 ‘풍년 대격돌’을 선보인다. 사진/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에서 새로운 캐릭터인 ‘도깨비’를 중심으로 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민속 마을에서 도깨비들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참여형 마당극 ‘풍년 대격돌’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마당극 캐릭터들과 생동감 있는 소통을 즐길 수 있다.

추석 기간에는 관람객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특별 공연 ‘강강술래’와 ‘길놀이’가 진행된다. 특히 전통 놀이인 강강술래를 민속촌에 맞춰 기악 공연과 함께 새롭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아름다운 가을을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는 ‘감성 기악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도심 속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한국민속촌에는 이번 가을 축제를 맞이해 특별한 포토존이 설치됐다. 사진/ 한국민속촌
도심 속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한국민속촌에는 이번 가을 축제를 맞이해 특별한 포토존이 설치됐다. 사진/ 한국민속촌

막걸리 만들기, 조선 시대 보부상들의 죽방울 놀이 체험 등 조선 시대 이색 놀 거리는 이번 축제의 묘미다. 가을 낭만이 가득한 체험들도 준비됐다. 가을밤의 분위기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감성 등’ 만들기, 알록달록한 단풍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낙엽 명소 민속촌의 낙엽을 활용한 창작물 만들기 체험이 있다.

추수의 계절 가을인 만큼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를 즐겨보자. 달콤한 먹거리가 가득한 깨비바에서는 기호대로 칵테일 막걸리와 한입 전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도심 속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한국민속촌에는 이번 가을 축제를 맞이해 특별한 포토존이 설치됐다. 민속 마을 곳곳에는 관람객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꽃 아치 등의 장식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지고 메밀꽃, 과꽃 등 야생화와 울긋불긋한 가을 잎사귀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면 성큼 다가온 가을 정취에 푹 빠질 수 있다. 민속촌 곳곳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포토존을 자랑한다.

한국민속촌의 재미는 야간에도 계속된다. 즐길 거리가 풍성한 한국민속촌 야간 개장은 초대형 미디어아트 융합 공연 ‘연분’과 한 폭의 그림 같은 포토존을 자랑한다. 사진/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의 재미는 야간에도 계속된다. 즐길 거리가 풍성한 한국민속촌 야간 개장은 초대형 미디어아트 융합 공연 ‘연분’과 한 폭의 그림 같은 포토존을 자랑한다. 사진/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의 재미는 야간에도 계속된다. 즐길 거리가 풍성한 한국민속촌 야간 개장은 초대형 미디어아트 융합 공연 ‘연분’과 한 폭의 그림 같은 포토존을 자랑한다. 한국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에서 물 위에 뜬 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청사초롱 반짝이는 목교 등에서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한다.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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