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에서 꼭 가봐야 하는 핵심 관광 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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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에서 꼭 가봐야 하는 핵심 관광 명소는?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0.01.1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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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5개국 13, 14일 여행 추천
무지개 산 비니쿤카는 케추아어로 ‘일곱 색깔 산’을 뜻하며 마추픽추가 있는 쿠스코 지역에 위치한 해발 5,200m의 산으로 퇴적암의 침식작용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무지개 빛깔을 자랑한다. 사진/ 페루관광청
중남미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신비로운 풍광과 에너지로 매년 수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간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중남미는 상당히 먼 거리와 불편한 이동으로 여행하기 쉽지 않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신비로운 풍광과 에너지로 수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간다.

잉카 문명의 산지 페루 마추픽추부터 지상 최대의 거울이라고 불리는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과수폭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중남미에서 꼭 가봐야 할 필수 관광 명소 BEST 5를 소개한다.

이과수 폭포는 세계 3대 폭포 중에서도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폭포다. 사진/ 자유투어
이과수 폭포는 세계 3대 폭포 중에서도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폭포다. 사진/ 자유투어

이과수 폭포는 세계 3대 폭포 중에서도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폭포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접경 지역에 위치하여 양 국가에서 모두 바라볼 수 있다. 이과수 폭포의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는 마쿠코 사파리 투어까지 즐긴다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페리토모레노 빙하는 바위처럼 고정된 게 아니라 살아서 움직인다. 사진 출처/ 아르헨티나관광청
모레노 빙하는 바위처럼 고정된 게 아니라 살아서 움직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빙하이자 세계 최대 유동빙하이기도 하다. 사진/ 아르헨티나관광청

과거 아르헨티나 탐험가였던 프란시스코 모레노가 1877년 처음 발견하면서부터 ‘모레노 빙하’ 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30%가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이다. 모레노 빙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빙하이자 세계 최대 유동빙하이기도 하다. 하루 평균 약 2m씩 밀려 내려가 빌딩 크기의 얼음 덩어리들이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빙하 주변으로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배를 타고 빙하 가까이 다가가는 보트 투어를 즐겨볼 수 있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호수는 많은 여행자들에게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꼽는다.사진/bolivia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은 많은 여행자들에게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꼽는다. 사진/ bolivia Tourism

우유니 소금사막은 살면서 꼭 한번쯤은 가봐야 하는 곳이다. 소금으로 이루어져 있는 호수는 하늘과 바닥의 경계가 모호할 정도로 반짝인다. 특히 해가 지고 나면 깨끗한 공기 덕분에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는데 거울에 비춘 듯 별빛이 반사되어 마치 우주에 떠 있는듯한 느낌도 받아볼 수 있다. 우유니 사막은 볼리비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관광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산티아고는 칠레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수도로 약 60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사진/ 자유투어
산티아고는 칠레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수도로 약 60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사진/ 자유투어

산티아고는 칠레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수도로 약 60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산티아고 동쪽으로는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안데스 산맥을 도심 어디에서든 볼 수 있고, 서쪽으로 몇 시간만 차를 타고 달려가면 태평양이 넓게 펼쳐지는 매력적인 도시기도 하다. 아르마스 광장, 산타 루시아 언덕, 모네다 궁 도심 내에도 관광 명소들이 즐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내년에 주목해야 할 ‘인스타그래머블 여행지 BEST 5’에 1위 페루 마추픽추, 2위 말레이시아 스카이 미러, 3위 호주 레이크 맥도넬, 4위 싱가포르 창이공항 쥬얼 분수, 5위 이탈리아 알레로벨로 등 주로 신비로운 풍광과 독특한 색감이 인상적인 곳들이 선정됐다. 사진/ 하나투어
마추픽추는 7대 불가사의라고 불릴 정도로 신비로운 광경을 자랑하는 페루 최고의 관광 명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마추픽추는 7대 불가사의라고 불릴 정도로 신비로운 광경을 자랑하는 페루 최고의 관광 명소다. 고대 잉카 문명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와이나 픽추와 절벽 아래로는 우루밤바 강의 시원한 물줄기가 흐른다. 또한, 마추픽추는 밑에서는 잘 보이지 않기에 잃어버린 공중도시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지금은 페루를 넘어서 남미를 대표하는 명소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버킷리스트로 많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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