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잊지 못할 겨울 여행을 선사해줄 다양한 프로모션이 펼쳐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우선 끝없이 펼쳐진 설원과 환상적인 오로라, 산타가 살고 있는 나라로 우리에게 알려진 핀란드를 올 겨울 한정으로 7일간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체험으로 이루어진 이 상품은 1월 21일, 2월 5일, 2월 19일 단 3번만 진행된다.
여정은 핀란드 북부 루오스토에서 출발하여 설원을 달리는 스노모빌에 탑승해보고 자수정 광산에서 직접 자수정을 캐 보는 체험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산타마을로 알려진 로바니에미에 있는 북극 생태, 역사 박물관인 악티쿰 박물관을 둘러본 뒤 산타클로스를 만나고 산타마을 방문 증명서를 발급받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첫 이틀 밤에는 오로라 헌팅도 진행된다.
로바니에미에서 1시간 거리인 라누아의 동물원에서는 북극곰, 북극여우 등을 직접 볼 수 있고 허스키들이 끄는 썰매를 타는 허스키 사파리 체험 또한 할 수 있다.
북부 해안가인 케미는 보츠니아만의 얼음을 깨고 나아가는 Ice-Breaker, 쇄빙선으로 유명하다. 쇄빙선 체험을 마치고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로 이동하면 다양한 핀란드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딸라 아울렛에서의 쇼핑과 시내투어가 기다리고 있다.
헬싱키의 중심인 오래된 원로원 광장과 암석 위에 지어져 ‘바위 교회’라고도 불리는 템펠리우아키오 교회, 핀란드 정교회 성당인 우스펜스키 사원, 어시장 등을 관광하고 개별 자유 일정도 준비되어 있다. 여행사 추천 일정으로는 국제적인 디자인 업체인 마리메꼬 아울렛 쇼핑과 수오멘리나 섬 관광이 있으며 원하는 사람은 페리를 타고 가까운 에스토니아 탈린을 둘러볼 수 있는 선택관광도 가능하다.
여행레저 B2B플랫폼 기업 플레이스엠은 비발디 파크 19-20시즌 새벽·밤샘스키권을 특가로 공급하며, 위메프에서 단독 판매한다.
비발디파크 새벽·밤샘스키권 패키지는 2월 29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리프트 이용권과 스키 장비 렌탈이 포함되어 있다.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이용가능한 새벽스키권은 35,000원에, 오후 8시 30분부터 새벽 4시까지 이용가능한 밤샘스키권은 43,000원에 특가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유투브 크리에이터 장삐쭈와 콜라보레이션 하였으며, 패키지 구매시 장삐쭈의 대표 캐릭터인 안기욱 배지도 1인 1개가 제공된다. 배지 증정은 선착순이며, 기간마다 배지의 이미지가 달라진다.
구매 후 현장 매표소에 방문하여 수신한 바코드 문자를 제시하고 리프트권과 렌탈권, 배지를 수령하면 된다. 추가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김명철 한국철도(코레일) 강원본부 태백역장은 30일부터 이틀 간 태백시와 1박2일 내일로 서포터즈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내일로 대상인 만 34세 이하 청년 21명을 모집, 내일로 여행과 함께 다가오는 태백산 눈축제를 홍보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태백의 관광지를 체험수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포터즈는 2020년 여름 오픈 예정인 태백의 산양목장에서 목장을 둘러보고 산양 젖짜기, 산양요플레와 산양유 시식체험을 했다. 그리고 최근 태백역과 업무협약을 맺은 구문소 체험마을을 방문해 황토방에서 숙박을 하며 과즐 만들기, 마차 탑승 등의 색다른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태백산 눈축제장인 황지연못과 당골광장을 미리 방문해 다가올 축제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