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축제기간 방문하면 좋을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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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제기간 방문하면 좋을 여행지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2.31 0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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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괌 e-페스티벌, 마카오 시티 프린지 페스티벌 등
괌정부관광청은 투몬 샌드 플라자 옆에 홀리데이 일루미네이션 빌리지를 개장했으며, 2020년 1월 19일까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은 투몬 샌드 플라자 옆에 홀리데이 일루미네이션 빌리지를 개장했으며, 2020년 1월 19일까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해외 각지서 축제 기간을 맞이해 함께 방문하면 좋을 관광지는 어디가 있을까.

괌 최대 쇼핑 축제인 제8샵 괌 e-페스티벌을 앞두고 괌정부관광청은 축제 기간 시 방문하면 좋을 여행지를 소개한다.

괌정부관광청은 투몬 샌드 플라자 옆에 홀리데이 일루미네이션 빌리지를 개장했으며, 2020119일까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불가사의한 세계 (Worlds of Wonder)”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는 장난감이 가득 실려 있는 카트와 크리스마스 트리 등 전통적인 서양식 크리스마스 장식부터 트로피컬한 괌 스타일의 크리스마스 장식까지 다양한 형태의 크리스마스를 묘사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괌의 전설 (Legends of Guam)”이라는 테마 아래 프로아, 라떼스톤 및 지역 해양생물의 모습을 형상화한 빛 장식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및 인터랙티브 아트전시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더했다.

홀리데이 일루미네이션 빌리지 개장 시간은 월~18시부터 22, ~18시부터 23시까지이다.

괌정부관광청은 무료 샵 괌 앱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관광 정보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인스타스팟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인스타스팟 캠페인은 관광지뿐만 아니라 옵션투어, 쇼핑 및 괌 지역 예술작품 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월 런칭한 캠페인이다.

지정된 인스타스팟에서 사진이나 영상 촬영 후 해시태그(#instaGuam, #인스타괌)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를 하면, 현지 가맹점으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스타스팟 리스트 및 혜택에 관련된 정보는 샵 괌무료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괌 하갓냐 파세오 공원에 위치한 낚시 플랫폼에 현지 아티스트 리 히우라 산 니콜라스(Lee Hiura San Nicolas)의 벽화가 완성됐다. 그의 벽화는 괌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사용하여 “Håfa Adai(하파데이)”라는 철자를 채우는 형식으로 완성되었다. 아름다운 벽화가 완성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은 괌정부관광청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마카오 시티 프린지 페스티벌이 오는 2020년 1월 9일부터 19일까지 열흘 간 3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마카오 시티 프린지 페스티벌이 오는 2020년 1월 9일부터 19일까지 열흘 간 3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아울러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마카오 시티 프린지 페스티벌이 오는 202019일부터 19일까지 열흘 간 3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Bondless creations will show you around!”라는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는 과감하고 담대한 창의력으로 스스로의 존재를 세상에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페스티벌은 마카오 전역을 무대로 아티스트는 물론 창작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가들 모든 주민들의 참여를 장려한다. 공연의 형태 역시 연극, 무용, 음악,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설치, 전시, 멀티미디어, 투어 등 다양하다.

플래쉬몹, 댄스 공연 및 워크샵, 불꽃놀이 등 스팟에 따라 색다르게 진행되는 “On Site”와 마카오의 어촌 마을 콜로안 빌리지에 얽힌 이야기를 주제로 마카오와 대만, 캐나다의 예술가들이 협업하여 구현한 세 개의 인형극을 선보이는 “Puppet and Object Theatre Festival in Coloane”과 같은 메인 프로그램 외에도 마카오의 숨겨진 도시 이야기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 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 및 각각의 프로그램에 관련된 공연과 워크샵, 참여형 전시 이외에도 백스테이지 봉사 활동, 세미나 등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는 문은 활짝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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