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해외여행판매, 마이너스 역성장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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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해외여행판매, 마이너스 역성장 악재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1.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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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품, 항공권 실적 악화
모두투어는 지난 12월, 12만 4천명의 해외여행(호텔 및 단품 판매포함)과 10만 9천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했다. 사진/ 모두투어
모두투어는 지난 12월, 12만 4천명의 해외여행(호텔 및 단품 판매포함)과 10만 9천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했다. 사진/ 모두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12월 해외여행판매가 마이너스 역성장을 기록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12, 124천명의 해외여행(호텔 및 단품 판매포함)109천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했다.

호텔과 단품을 포함한 여행상품판매가 마이너스 19%, 항공권 판매가 마이너스 4% 역성장 했지만 지속되는 일본과 홍콩의 악재에도 높은 성장세를 보인 지역이 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력사업인 패키지상품판매가 일본과 홍콩을 제외할 경우 전년대비 20% 가까운 성장을 기록할 정도로 여행상품 판매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장거리 지역인 남태평양과 미주지역이 패키지와 호텔판매 호조에 힘입어 각각 52%, 39%대의 높은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동남아 주요여행지의 인기가 이어졌다. 특히 대만은 전년 동기 대비 60% 넘는 성장을 보였으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또한 10%에서 30% 대 성장을 이어갔다.

1, 2월 예약률이 호조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는 가운데 모두투어는 상품판매에 더욱 집중해 동계 성수기 실적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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