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사, 신규 취항 및 공동 운항으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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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사, 신규 취항 및 공동 운항으로 경쟁력 강화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12.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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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객 유치 위한 공격적 움직임
비엣젯항공은 지난 주말 다낭~타이베이/싱가포르/홍콩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지난 주말 다낭~타이베이/싱가포르/홍콩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 비엣젯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외항사가 신규 취항 및 공동 운항을 통한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주말 다낭~타이베이/싱가포르/홍콩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타이베이와 싱가포르를 출발해 다낭에 도착한 첫 승객들을 환영하기 위한 축하 행사가 다낭 국제 공항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비엣젯항공의 도 쑤언 꾸엉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첫 항공편에 탑승한 모든 승객들에게 소정의 선물이 증정됐다.

비엣젯항공은 현재 인천과 부산을 포함해 다낭에 총 12개의 국제선 및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세 노선을 통해 베트남과 전 세계 여행객들이 베트남 중부 해안도시인 다낭 뿐만 아니라 인도차이나와 동남아시아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티하드항공은 쿠웨이트 국적 항공사인 쿠웨이트항공과 2019년 12월 22일부터 예약되고 2020년 1월 5일부터 탑승하게 되는 특정 노선의 항공편 에 적용되는 코드쉐어(공동 운항)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사진/ 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은 쿠웨이트 국적 항공사인 쿠웨이트항공과 2019년 12월 22일부터 예약되고 2020년 1월 5일부터 탑승하게 되는 특정 노선의 항공편 에 적용되는 코드쉐어(공동 운항)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사진/ 에티하드항공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이 쿠웨이트 국적 항공사인 쿠웨이트항공과 20191222일부터 예약되고 202015일부터 탑승하게 되는 특정 노선의 항공편 에 적용되는 코드쉐어(공동 운항)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관리 당국의 승인에 따라, 아부다비에서 쿠웨이트(Kuwait), 이라크의 나자프(Najaf) 그리고 방글라데시 다카(Dhaka)까지 운항하는 쿠웨이트항공은 에티하드항공(EY) 편명으로 운항 하게 되며, 쿠웨이트에서 아부다비(Abu Dhabi),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Belgrade), 모로코의 카사블랑카(Casablanca)와 라바트(Rabat), 수단의 카르툼(Khartoum),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 나이지리아의 라고스(Lagos), 케냐의 나이로비(Nairobi), 몰디브의 말레(Male), 세이셸의 마헤(Mahe)로 가는 에티하드항공의 항공편에 쿠웨이트항공(KU) 코드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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