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괌은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와 즐길 거리도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여행지다. 이에 괌정부관광청은 색다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5가지 여행 테마를 제안한다. 괌이 색다른 액티비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괌정부관광청이 색다른 테마 여행을 제안했다.

▲ 익스트림한 괌을 즐긴다

우선 익스트림한 괌을 즐기고 싶다면 친구들과함께 페인트 볼 게임을 즐기거나 사격을 즐길 것을 권한다. 또한 람람산에 올라 숨막히는 절경을 바라보며남부의 경관을 즐길 수도 있다.

자연공원과 시구아 폭포, 타잔 풀장과 같이 인기 있는 하이킹 스폿도 괌 여행 시 꼭 들러 봐야할 명소다. 그뿐만 아니라 호텔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떠나고 싶은 여행자라면 4륜 버기카를 타고 괌 정글을 탐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4,200m 상공에서 괌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다이빙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 SNS 명소, 숨은 벽화 찾기

괌 여행의 또 다른 재미는 괌 전역 건물 벽 곳곳에 숨겨져 있는 벽화를 찾아 사진을 찍는 것이다. 괌 차모로 문화를 상징하는 차모리타 여성을 표현한 벽화, 괌 상징인 카라바우와 밀짚모자를 쓴 농부를 그린 벽화, 코코새와 플루메리아꽃을 그린 벽화 등 다양한 주제의 벽화를 찾아보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재미다.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도 아름다운 벽화를 볼 수 있도록 SNS에 벽화 사진을 포스팅하는 것도 잊지 말자.

▲ 현지인처럼 야시장 즐기기

괌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현지인들처럼 야시장을 즐기는 일이다. 여행객들은 야시장과 축제를 통해 문화와 음식에 대해 배우고, 진짜 괌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차모로 야시장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며, 망길라오 야시장은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문을 연다.

▲ 환상적인 노을이 아름다운 괌

해 질 녘에는 솔레다드 요새나 사랑의 절벽에서 끝없이 펼쳐진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하며 로맨틱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사랑의 절벽은 다른 시간대에 방문해도 좋지만, 특히 해가 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기에 더욱 인기가 높다.

▲ 괌에만 있는 기념품은 로컬상점 쇼핑으로

괌에는 명품 상점과 쇼핑 아울렛 이외에도 현지 미술품, 공예품 및 쥬얼리를 판매하는 부티크 상점과 매장들이 많다. 이러한 로컬 매장에서는 괌에서만 구매 가능한 기념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괌 쇼핑 시, 괌 최대 축제인 ‘샵 괌 e-페스티벌’을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11월 10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개최되는 해당 캠페인은 레스토랑, 명품 브랜드 등 다양한 상점에서 할인과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이 런칭한 공식 괌 여행·쇼핑 무료 애플리케이션인 ‘샵 괌’을 다운받으면 쇼핑, 식사, 선택 관광, 축제, 현지 정보 등 다양한 괌 관련 알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샵 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