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대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중국 리장 여행
상태바
배틀트립, 대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중국 리장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6.03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인도 좋아하는 중국 핫플레이스 리장, 꼭 가볼 만한 곳은?
KBS2 ‘배틀트립’에서는 중국 대 중국이란 테마로 중국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했다. 사진/ 배틀트립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배틀트립’에서는 ‘중국 대 중국’이란 테마로 중국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했다.

특히 작곡가 유재환, 가수 딘딘과 여행고수 펜타곤의 홍석이 함께 중국의 수도 베이징과 텐징을 여행했다. 더불어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가수 이현과 함께 여행고수 배우 강래연이 리장을 살펴봤다.

강래연이 야심차게 준비한 중국 리장은 중국인들도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이다. 사진/ 배틀트립

강래연이 야심차게 준비한 중국 리장은 중국인들도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이다. 특히 최근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직항 노선이 없어 쿤밍 공항에서 약 9시간을 야간열차를 타고 더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먼길을 돌아 도착한 리장에서 가장 먼저 만난 곳은 중국의 고성 골목이다. 고즈넉한 돌길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고성 골목 투어는 800년 역사를 그대로 묻어나는 운치가 가 인상적이다. 더불어 골목을 따라 이어지는 수로가 여행의 풍류를 더한다.

고즈넉한 돌길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고성 골목 투어는 800년 역사를 그대로 묻어나는 운치가 가 인상적이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특히 이곳에서는 중국의 소수민족인 나시족이 천 년 전부터 사용해 온 상형문자인 동파문자를 만날 수 있다.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아 있어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인정되었을 정도이다.

고성 골목에서 만나는 미식도 빼놓을 수 있다. 리장에서는 길거리 음식부터 품격 있는 정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두부와 버섯요리, 고기 꼬치 등 소수민족 음식은 여행을 한 세 사람은 물론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고성 골목에서 만나는 미식도 빼놓을 수 있다. 리장에서는 길거리 음식부터 품격 있는 정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소금에 절여 말린 고기나 생선으로 만드는 훠궈는 냉장고가 없던 시절부터 고산지대에서 자주 찾는 별미 중의 별미로 사랑받았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 말린 갈비 훠궈도 맛봤다. 소금에 절여 말린 고기나 생선으로 만드는 훠궈는 냉장고가 없던 시절부터 고산지대에서 자주 찾는 별미 중의 별미로 사랑받았다.

강래연, 김호영, 이현이 떠난 2일 차 여행은 리장의 자연 속으로 떠났다. 특히 옥룡설산에서 여행자의 시선을 압도하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강래연, 김호영, 이현이 떠난 2일 차 여행은 리장의 자연 속으로 떠났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물론 리장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옥룡설산은 트레킹으로 즐겨도 좋지만, 패키지 버스와 케이블카로 그 풍경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그중에서도 옥빛 계곡 람월곡은 아름다운 물빛과 희귀한 지형이 만드는 이국적인 느낌으로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손꼽힌다.

람월곡은 아름다운 물빛과 희귀한 지형이 만드는 이국적인 느낌으로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손꼽힌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해발 4506m에 위치한 빙천공원도 옥룡설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빙천공원에서는 만년설에서 눈썰매도 탈 수 있어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곳은 설산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 입구 3356m에서 옥룡설산까지 1150m를 약 8분 만에 올라가는 초고속 케이블카로 이동할 수 있다.

해발 4506m에 위치한 빙천공원도 옥룡설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