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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짬뽕달인 “화학조미료 없이도 맛낸다”..여경래 셰프 수제자새우와 관자 등 특별 재료로 만든 짬뽕 양념 비법 공개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6.02 10:11
탕수육짬뽕 달인은 화학조미료 없이 특별한 재료로 맛을 낸 짬뽕을 자랑한다. 사진/ SBS '생활의 달인'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탕수육짬뽕 달인은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맛집을 이끌고 있는 부산탕수육짬뽕달인(38)이 소개됐다. SNS상에서도 부산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맛집으로 추천하는 가게다.

북경 세계 요리 대회 개인전에서 은상을 수상, 대륙이 인정한 실력을 지닌 달인이다.

손님들은 탕수육짬뽕 달인의 짬뽕을 먹은 뒤 “조미료가 첨가된 맛이 아니다. 먹은 뒤 깔끔한 맛이 난다”고 호평했다. 놀라운 것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맛을 낸다는 점이다.

부산 탕수육짬뽕 달인의 실력은 중국에서도 인정했다. 사진/ SBS '생활의 달인'

탕수육짬뽕달인만의 특별 비법이 있다. 새우 껍질을 분리한 뒤 관자와 함께 찐다. 새우의 비릿한 맛을 잡기 위해 개복숭아를 넣고 찐다.

이렇게 쪄낸 새우와 감자는 잘게 다져서 홍고추 양파와 함께 볶는다. 건새우 가루와 튀긴마늘을 넣고 새우껍질과 끓인 개복숭아액을 넣어주면 탕수육짬뽕 달인의 특별 짬뽕 양념이 만들어진다. 또 중요한 육수는 소 힘줄을 재료로 활용한다.

이런 비법을 찾기 위해 부산 탕수육짬뽕 달인은 모든 것을 바쳤다.

부산 탕수육짬뽕 달인은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다. 사진/ SBS '생활의달인'

탕수육짬뽕 달인은 “집안 사정이 여유롭지 않았다. 그래서 일찍 시작하게 됐다”며 “가게에서 막내로 있을 때는 9시30분까지 출근인데 8시30분에 나와서 밤 12시에 퇴근했다. 남아서 혼자 몰래 연습도 하고 그랬다”고 중식요리에만 몰두했던 시기를 회상했다.

중국 요리의 대부로 불리는 여경래 셰프도 부산 탕수육짬뽕 달인을 언급하며 “한국 중식 요리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숨은 실력자라고 생각한다”고 제자를 격려했다.

김태형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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