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불타는 청춘’ 최민용과 핑크빛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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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 ‘불타는 청춘’ 최민용과 핑크빛 여행?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5.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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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월드컵에서 주저없이 최민용 선택
이의정이 '불타는청춘' 멤버들과 태안 여행에서 재회했다.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이의정이 뇌종양 투병 등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불타는 청춘’에서 핑크빛 분위기까지 연출했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90년대 청춘스타 번개머리 소녀’ 이의정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의정은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15년 만에 후유증까지 완치됐고 ‘불타는 청춘’에 밝은 미소로 친구들을 만났다. 이의정은 시트콤에서 사랑받았던 '시골 영감 춤'도 선보였다.

청춘들은 이의정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반기는 청춘들을 보며 이의정은 "난 여기 너무 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남자 멤버들은 "혹시 누구 때문에 오고 싶었냐. 너 때문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오늘 새 친구는 15년 만에 밖으로 나온 거니까 친구가 하고 싶은 걸 전적으로 들어주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최성국은 "해물 짬뽕이 먹고 싶은 것 말고 또 하고 싶은 게 뭐냐?"라고 물었고, 이의정은 "썸?"이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최성국은 "이상형 월드컵을 해보자. 구체적인 조건을 주겠다. 눈 쳐다보고 안을 수 있는 남자다"라고 말했다.

이의정은 과거 시트콤에서 사랑받았던 춤도 선보였다. 사진/ SBS

최종 결승전에 오른 것은 최성국과 최민용. 이의정은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최민용을 선택했다. 이의정은 "최민용은 오빠 같은 느낌이다"라고 했다. 이의정은 "난 장난기가 많아서 나를 보듬어 주고 달래주는 남자가 좋다"고 선택 이유를 알렸다.

최민용은 "호칭은 뭐가 좋냐? 선배님이 좋냐, 누나가 좋냐?"라고 물었다. 누나가 좋다는 이의정에게 최민용은 "난 의정 씨라고 하고 싶은데"라고 말해 설레게 했다.

이어 최민용은 "만약 둘만의 시간이 허락된다면 그때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남들은 모르게"라고 밝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불타는 청춘’은 태안 여행을 담은 다음주 예고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충남 태안 갯벌에서 남자 출연진이 여자 출연진을 업고 달리기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민용은 이의정을 업고 갯벌 달리기를 했다. 최민용은 발을 헛디디며 넘어지는 순간에도 이의정이 다치지 않도록 손으로 받쳐주는 등 핑크빛 분위기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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