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휴가철’ 세계는 지금 한국여행자 맞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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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휴가철’ 세계는 지금 한국여행자 맞이 중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5.29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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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관광청, 뮤직 페스티벌 소개 · 핀란드관광청, 자연과 교감 캠페인 제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각국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사진/ 핀란드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각국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캐나다관광청, 뮤직 페스티벌 소개

몬트리올과 퀘벡시티에서 열리는 뜨거운 뮤직 페스티벌까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캐나다 퀘벡과 몬트리올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여행지이다. 오랜 도시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답게 먹거리, 즐길 거리, 쇼핑거리가 넘쳐난다. 이와 함께 몬트리올과 퀘벡시티에서 열리는 뜨거운 뮤직 페스티벌까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매년 6월 말~7월 초 열리는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은 대표적인 몬트리올의 최대 축제 중에 하나이다. 2019년 40회를 맞는 세계적인 명성의 재즈 페스티벌답게 매년 전 세계에서 2천여 명의 음악가가 참여하며, 수백만 명의 구경꾼이 몬트리올로 몰려든다.

올해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축제가 펼쳐진다. 세계적인 재즈 가수인 노라 존스는 물론 한국 아티스트로는 나윤선 보컬리스트를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퀘벡시티 썸머 페스티벌은 1968년부터 해마다 퀘벡시티에서 열려온 오랜 역사를 가진 축제이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퀘벡시티 썸머 페스티벌은 1968년부터 해마다 퀘벡시티에서 열려온 오랜 역사를 가진 축제이다. 락, 재즈, 힙합, 일렉트로닉, 팝, 클래식, 레게,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공연부터 마니아를 위한 헤비메탈 콘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가 열린다.

매년 세계 각지에서 15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면서 명실상부 캐나다 최고의 야외 음악 축제로 발전한 이 축제는 올해 7월 4일에서 14일까지 열린다. 키고, 머라이어 캐리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핀란드관광청, 자연과 교감 캠페인 제안

렌트 어 핀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행복을 찾는 핀란드 사람들의 휴식 방법을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여행 캠페인이다. 사진/ 핀란드 관광청

핀란드 관광청이 올해 4월 공개한 새로운 여행 캠페인 ‘렌트 어 핀’에 124개국 6000명의 신청자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렌트 어 핀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행복을 찾는 핀란드 사람들의 휴식 방법을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여행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행복 가이드로 선발된 현지인과 함께 지내며 무인도에서 일몰 감상하기, 숲에서 베리 줍기 등 자연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참가자는 행복 가이드로 선발된 현지인과 함께 지내며 무인도에서 일몰 감상하기, 숲에서 베리 줍기 등 자연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사진/ 주한핀란드대표부

파보 버르쿠넨 핀란드 관광청 대표는 “렌트 어 핀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여행객에게 다른 문화 속 일상을 경험하는 여행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며 “핀란드 관광청은 여행객에게 한층 다양한 모습의 핀란드를 소개하고, 다양한 형태의 여행을 독려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바이 관광청,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스터디 투어 성료

두바이 관광청은 지난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주요여행사과 함께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두바이 관광청

두바이 관광청은 지난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주요여행사과 함께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스터디 투어는 참가 여행사들과 지난 2017년 하반기에 새롭게 오픈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알 시프, 작년 말 화려하게 문을 연 블루워터 아일랜드 등 새로운 관광지를 포함해 가족 및 커플 여행객들을 위해 보다 다채로운 신규 여행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는 중동 최대 여행 박람회인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에 참석해 두바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새로운 기회와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사진/ 두바이 관광청

또한 중동 최대 여행 박람회인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에 참석해 두바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새로운 기회와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994년 처음 개최된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은 런던 세계관광박람회,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5대 여행마켓으로 손꼽힌다.

송주연 두바이 관광청 이사는 “두바이 관광청은 보다 더 많은 가족 및 커플여행객들이 두바이를 여행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관광지, 액티비티, 호텔 등에 대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스터디 투어에 참가한 여행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함께 다채롭고 매력적인 두바이 여행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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