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태백관리역, ‘공공택시 해피트레인’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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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태백관리역, ‘공공택시 해피트레인’ 운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5.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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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시 철도 연계서비스 안내도 함께 이뤄져
코레일 강원본부 태백역은 28일 태백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차여행의 추억을 선사하는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사진/ 코레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 태백역은 28일 태백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차여행의 추억을 선사하는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행사는 태백골, 귀네미골 등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열차로 강릉역으로 이동해 선교장과 강릉중앙시장을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태백역 직원, 태백시자원봉사센터, 지역자원봉사센터 ‘우리동네 길라잡이’ 봉사단원들이 참석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만들었다.

여인호 태백관리역장은 “태백시 교통소외계층을 위한 해피트레인을 시행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공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택시 철도연계서비스」는 태백 시내 버스정류장에서 1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백시청에서 운영하는 희망택시와 연계하여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우대예약서비스이다. 이용 당일 전화로 택시, 열차를 한 번에 호출 및 예약할 수 있어 고객 편익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코레일 강원본부, 지진대비 범정부 대응훈련 시행

코레일 강원본부 태백역은 28일 태백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차여행의 추억을 선사하는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사진/ 코레일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김인호)는 28일(화) 강릉선 강릉차량사업소에서 ‘2019 국가위기대응연습 고속철도 대형사고’ 실제훈련을 민·관·군 합동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북 영천 일대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해 강원, 대전, 대구, 전북,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고속열차가 탈선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였다.

훈련에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중앙정부와 강원도 등 지자체,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공공기관의 관계자 총 500여명과 헬기, 고속열차와 기중기, 소방차, 119구급차, 경찰 112순찰대 등 각종 대형 장비도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초동조치와 화재진압 △승객구조·이송 △대체수송 △탈선복구 △구조물 긴급점검 △민·관·군 협업체계 구축 △사고 수습복구반의 지휘체계를 집중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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