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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추천 국내여행 100선⑦ 경기도 광명동굴갑작스러운 무더위에 떠나기 좋은 서울 근교 ‘가족여행 추천 여행지’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5.29 10:33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여행지 중 광명동굴은 이색적인 풍경으로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연일 초여름 더위로 쉽게 지치는 이 시기 특별한 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주말은 최고 28°까지 오르며, 맑고 쾌청한 날씨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기 좋다.

무더운 더위가 찾아오면 상대적으로 시원한 여행지가 주목을 받게 되는데,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여행지 중 광명동굴은 이색적인 풍경으로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산업화의 흔적을 남겼던 광명동굴은 광명시가 역사·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광명문화관광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광명동굴은 1912년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광산이다.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산업화의 흔적을 남겼던 이곳은 2011년 광명시가 역사·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로 거듭났다.

광명동굴이 가진 역사성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리도 뛰어나다. 특히 황금과 은을 채굴하던 동굴답게 황금길을 마련한 것도 특별하다. 황금길을 걸으며 소망의 벽에 직접 소망을 담은 황금패를 걸어둘수도 있고, 화려하게 빛나는 별장식도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금과 은을 채굴하던 동굴답게 황금길을 마련한 것도 특별하다. 사진/ 광명동굴

이밖에도 황금궁전, 황금의 방 등 아이들과 함께 황금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부물상자에 동전던지기 체험에서 쌓인 동전은 지역 어린이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고 하니 꼭 한번 즐겨보도록 하자.

연인과 함께 찾은 여행자라면 동굴 속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연중 12도의 일정한 기온을 유지하는 광명동굴 안에는 길이 194m의 와인동굴이 있다.

연인과 함께 찾은 여행자라면 동굴 속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보자. 사진/ 광명동굴

이곳에서는 전국 41개 지자체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국산와인을 모두 맛볼 수 있다. 국산 와인을 한곳에서 판매하는 곳은 우리나라에서도 이곳이 유일하다. 특히 와인의 역사, 생산지, 글라스와 축제, 제조과정, 라벨 등 와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와인강좌도 인기가 높다.

국내 최초로 동굴 내 문화 공연 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곳도 바로 광명동굴이다. 동굴예술의 전당에서는 오케스트라, 패션쇼, 문화공연 등이 수시로 열리고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와 협업해 동굴 벽 원형을 그대로 살린 미디어파사드는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함을 선사한다.

국내 최초로 동굴 내 문화 공연 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곳도 바로 광명동굴이다. 사진/ 광명동굴

더불어 국내 최대 높이를 자랑하는 빛의 광장 LED미디어타워는 다양성 영화제, 3D 미디어 매핑, IT기술이 융합한 인터랙션 체험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동굴여행의 백미는 길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는 것에 있다. 특히 광명동굴을 총 깊이 275m, 갱도 층수 0레벨에서 지하 7레벨까지 총 8레벨의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명동굴을 총 깊이 275m, 갱도 층수 0레벨에서 지하 7레벨까지 총 8레벨의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광명문화관광

그중에서도 지하 2레벨에 위치한 동굴 지하호수는 지하암반수로 가득 차 있어 신비의 호수를 연상케 한다. 또한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뉴질랜드 웨타워크숍팀이 만든 용은 마치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어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동굴탐험을 즐기다 만날 수 있는 타임캡슐관도 색다른 매력의 여행지로 함께 방문한 소중한 사람들과 기념이 될 물건을 보관하며 광명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타임캡슐관은 함께 방문한 소중한 사람들과 기념이 될 물건을 보관하며 광명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사진/ 광명동굴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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