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우리 가족을 위한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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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우리 가족을 위한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5.28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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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즐길 수 있는 가족휴가 추천 여행지,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은?
7월과 8월 가족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라면 미리 여름휴가 계획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사진/ 노르웨이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벌써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찾아왔다. 이에 7월과 8월 가족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라면 미리 여름휴가 계획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특히 남들과 비슷한 뻔한 여행지를 피하고 싶다면 특별함이 가득한 여행지로 가족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트래블바이크뉴스에선 이색적인 분위기와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우리 가족을 위한 추천 여행지를 소개해본다.

바이킹의 고장, 북유럽으로 떠나는 여행

최근 여행 트랜드는 바로 휴양이다. 많은 곳을 둘러보지 않아도 여름에 시원한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것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핀란드 관광청

최근 여행 트랜드는 바로 휴양이다. 많은 곳을 둘러보지 않아도 여름에 시원한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것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유럽이 여름철 가족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북유럽은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핀란드 등 스칸디나비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의 북부지역이다. 우리나라에서 TV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면서 북유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 노르웨이는 북유럽의 여름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이 찾아오면 아름다운 숲과 피오르드 사이로 몸도 마음도 치유할 수 있는 대자연이 여행자를 반긴다. 더불어 여름밤을 환하게 밝히는 백야까지 그야말로 볼거리로 가득해진다.

노르웨이에 여름이 찾아오면 아름다운 숲과 피오르드 사이로 몸도 마음도 치유할 수 있는 대자연이 여행자를 반긴다. 사진/ 노르웨이 관광청

변정원 KRT 홍보팀 대리는 “노르웨이는 8월 평균기온이 최고 20℃를 유지할 만큼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를 자랑한다”며 “뿐만 아니라 킹크랩이나 연어를 이용한 다양한 미식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자들이 방문하기 제격”이라고 말했다.

초원을 따라 달리는 이색 여름휴가, 몽골

몽골 국토의 대부분이 해발 1600m 이상에 자리 잡고 있으며, 습도 또한 매우 낮고, 평균기온이 20℃정도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사진/ 몽골 관광청

몽골도 여름이 찾아오면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함이 가득해진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9월까지 몽골의 대초원은 초록으로 만발해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몽골 국토의 대부분이 해발 1600m 이상에 자리 잡고 있으며, 습도 또한 매우 낮고, 평균기온이 20℃정도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몽골에서 이색적인 가족여행을 준비한다면 승마는 빼놓을 수 없다. 광활한 초원의 테를지 국립공원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약 70km 정도 떨어진 몽골 최고의 자연휴양지이다. 이곳에서 승마체험과 함께 전통 가옥인 게르체험까지 즐기며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좋다.

몽골의 여름은 시원할 뿐만 아니라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에 세계 3대 별자리 관측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사진/ 몽골 관광청

승마가 부담스러운 가족여행자라면 천문관찰을 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몽골의 여름은 시원할 뿐만 아니라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에 세계 3대 별자리 관측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별다른 관측장비가 없어도 쏟아지는 별밤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오승환 하나투어 CR전략본부 대리는 “몽골은 최근 운수권 확대를 통해 넓어진 하늘길로 더욱 주목을 받는 여행지”라며 “대자연에서 힐링을 원하는 가족여행자에겐 몽골이 제격이다. 4시간가량의 짧은 비행시간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문화까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고 소개했다.

몽골은 최근 운수권 확대를 통해 넓어진 하늘길로 더욱 주목을 받는 여행지로 독특한 문화까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사진/ 몽골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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