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초록단풍 음이온 힐링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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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초록단풍 음이온 힐링 콘서트 성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5.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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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관객 5천여명 규모
정읍시가 ‘2019~20 정읍방문의 해’기념‘ 정읍내장산 초록단풍 음이온 힐링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정읍시가 ‘2019~20 정읍방문의 해’기념 ‘정읍내장산 초록단풍 음이온 힐링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5일 내장산국립공원 내에서 열린 콘서트는 통기타 연주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라이브로 5천여명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에는 해바라기 ‘내마음의보석상자’, 강은철 ‘삼포로 가는 길’, 신계행 ‘가을사랑’, 유심초‘사랑이여’, 백미현 ‘난바람 넌눈물’, 조덕배 ‘꿈에’, 이진관‘ 인생은 미완성’, 서제이 ‘거짓말이라도해봐’, 최성수 ‘동행’ 등 총 27곡을 선사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유진섭 시장은 가수 신계행, 강은철, 이진관, 유심초에게 ‘2019~20 정읍 방문의 해’홍보대사 위촉패를 증정하는 위촉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힐링 걷기와‘정읍 방문의 해’성공을 부르는 기념 부채 증정, 내장산국립공원의 아기단풍 식재 체험 등의 이벤트도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밖에도 아름다운 내장산의 봄은 KBS 방송제작진 정읍 두루두루 둘러보기 코스, CJ헬로 볼매토크 정읍시장편 등으로도 소개된 바 있다.

또 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조선왕조실록을 임진왜란 당시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전주사고에서 내장산으로 이관했던 태인의 송홍록과 안의의 선비정신을 기리는 재현 행사 등을 통해 내장산 사계절 관광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19~20 정읍방문의 해’ 선포식은 6월 14일 서울 용산역에서 개최되며, 홍보대사 위촉식, 관광인의 다짐, 방문의 해 선포 및 세레머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태안군, 격렬비열도 국가매입 및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건의

27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열린 5월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가세로 군수를 포함한 충남 15개 시장·군수가 ‘격렬비열도 국가매입 및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사진/ 태안군

태안군이 대한민국 최서단 해양영토의 주권수호와 해양안전 전진기지 건설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27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열린 5월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가세로 군수를 포함한 충남 15개 시장·군수가 ‘격렬비열도 국가매입 및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5km 떨어진 대한민국 최서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과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 영토로 해양영토 주권수호와 더불어 수산자원·해양관광자원으로 보호해야할 지리적·군사적 요충지이다.

현재 격렬비열도 인근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많고 사건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해상경찰 출동 시 약 3시간이 소요돼 영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상 악화 시 어선 피항과 신속한 재난구호를 위한 요충지이나 해경부두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가세로 군수와 충남 15개 시장·군수는 격렬비열도를 서해 거점항만 및 전진기지로 개발하면 배타적 경제수역이 55km 단축돼 해양영토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현재 사유지인 동·서 격렬비도를 국가에서 매입하고 북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해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포함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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