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는 이곳’ 라오스 비엔티안 골목식당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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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는 이곳’ 라오스 비엔티안 골목식당 맛집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03.30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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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수도에서 즐기는 최상급 바비큐 요리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라오스 최대 규모의 바비큐 음식점. 사진/ '요정 라오스' 유튜브 채널

여행 유튜버 ‘요정 라오스’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가볼만한 바비큐 집을 소개했다.

‘요정 라오스’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시아 최대규모 라오스 바비큐돔’이라는 게시물과 함께 이곳에서의 저녁식사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라오스 최대 규모의 바비큐 음식점. 사진/ '요정 라오스' 유튜브 채널

라오스 현지서 거주 중인 ‘요정 라오스’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러 시내에 나왔다. 하지만 그날은 다음 아닌 밸런타인데이로 시내에 차가 혼잡해 외곽으로 돌아갔다는 ‘요정 라오스’의 설명이 이어졌다.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라오스 최대 규모의 바비큐 음식점. 사진/ '요정 라오스' 유튜브 채널

낭만적인 날답게 바비큐돔에 인파는 엄청났다. ‘요정 라오스’ 일행이 갔을 때에는 만석이었고, 약 10분간 대기한 다음에 입장할 수 있었다.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라오스 최대 규모의 바비큐 음식점. 사진/ '요정 라오스' 유튜브 채널

홀의 규모는 엄청 컸다. 라오스 현지인들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까지 발 디딜 틈 없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고, 자리에 앉은 ‘요정 라오스’는 곧바로 주문에 나섰다.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라오스 최대 규모의 바비큐 음식점. 사진/ '요정 라오스' 유튜브 채널

‘요정 라오스’는 메뉴판을 보면서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다. 예전보다 메뉴가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메뉴판에 영어 서비스가 되어 있지 않은 점을 흠으로 꼬집었다.

바비큐는 꼬치 형태로 서비스되며 소고기, 닭, 돼지 등 총 3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제법 큰 꼬치에는 고기와 함께 파인애플, 토마토 등 각종 채소와 과일이 어우러져 침샘을 자극했다.

‘요정 라오스’는 “본인이 소고기를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이 집의 소고기 꼬치는 정말로 강추”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라오스 최대 규모의 바비큐 음식점. 사진/ '요정 라오스' 유튜브 채널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라오스식 연어무침에 대해서는 다소 박한 평가를 내놓았다. ‘요정 라오스’는 “향신료가 들어가 한국인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며 시식한 뒤 “향이 너무 진하다, 추천하지 않는다”고 인상을 찌푸렸다.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라오스 최대 규모의 바비큐 음식점. 사진/ '요정 라오스' 유튜브 채널

식사를 모두 마친 ‘요정 라오스’는 계산서를 확인했다. 푸짐하게 먹었음에도 28만 3000킵(약 33달러)이 나왔고, 약 4만 원 정도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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