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월 봄 시즌에 가면 좋은 해외 추천 여행지
상태바
3, 4월 봄 시즌에 가면 좋은 해외 추천 여행지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03.17 2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벛꽃-필리핀 세부 여행…송크란-튤립 축제 등
네덜란드 쿠켄호프 튤립축제. 사진/ '팔자 좋은 은아 언니' 유튜브 채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본격적인 봄 기운이 만연하다. 여행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항공권 가격이 가장 저렴한 달은 11월과 3월, 6월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성비가 좋은 봄 시즌 해외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1월 28일 유튜브 채널 ‘팔자 좋은 은아 언니'에서는 "봄에 가면 제맛인 해외여행지 추천! 3, 4월 여행 준비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여행 전문 유튜버로 널리 알려진 은아 언니는 자신의 풍부한 해외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봄에 갈만한 해외 여행지를 소개했다.

3월과 4월은 일본에서 벚꽃을 구경하기에 매우 좋은 시기다. 사진/ '팔자 좋은 은아 언니' 유튜브 채널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은 3월부터 벛꽃??만개한다. 일본의 벛??개화 시기를 미리 검색 후 자신이 원하는 지역으로 여행하는 것이 좋다. 3월 18일 도쿄를 시작으로 교토(3월 28일) 등 일본 여러 지역에서 벛꽃??개화하며, 북부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4월 말이나 5월초로 예정돼 있다.

은아 언니는 " 도쿄의 나카메구로, 오사카성, 아오모리 히로사키성, 하코다테의 고료가쿠"를 일본의 대표적인 벛??여행지로 추천했다. 

필리핀 세부도 건기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가볼만한 여행지다. 인천에서 출발해 4시간 20분이면 다다를 수 있는 세부는 3, 4, 5월 봄 시즌에 가장 강수량이 적다.

태국 송크란 축제는 매년 4월에 열린다. 사진/ '팔자 좋은 은아 언니' 유튜브 채널

봄 시즌 해외 축제를 즐기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태국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한 해의 액운을 물로 씻어내는 송크란 축제가 열린다. 거리에서 물을 뿌리고 하얀 분가루를 얼굴에 칠하며 축복을 기원한다.

은아 언니는 "20대 초반 송크란 축제 때 꽂혀서 거의 5년 간 빠지지 않고 태국을 다녀왔다"고 회상했다.

이밖에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근교에 있는 쿠켄호프에서는 튤립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2019 쿠켄호프 플라워 페스티벌은 3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