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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정여행지 찾아 출발③, ‘동서남북’ 취향따라 즐기는 일본열대의 낙원, 오키나와·유럽의 감성을 담은 북해도·자연의 경이로움 일본 알프스 등 추천 여행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15 00:01
중국 미세먼지 피해를 전혀 받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일본은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청정여행지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미세먼지의 해결사로 꽃샘추위가 반가운 3월이다. 최근 날씨는 미세먼지가 적어 상대적으로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미세먼지를 피하고 싶다면 해외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봄 여행시즌을 맞이해 해외 청정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국 미세먼지 피해를 전혀 받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일본은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청정여행지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열대의 풍경을 자랑하는 남쪽부터 아직도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북쪽까지 다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오키나와의 나하뿐만 아니라 각 섬은 고유의 문화와 풍경을 간직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오키나와는 봄시기 가장 뜨겁게 떠오르는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과 달리 뜨거운 습기를 머금고 있는 공기, 이국적인 열대나무로 마치 열대의 여행지를 방문하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하는 여행지이다.

오키나와를 방문했다면 160여 개의 특별한 섬들을 둘러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키나와의 나하뿐만 아니라 각 섬은 고유의 문화와 풍경을 간직한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일본의 풍경 100선에도 선정된 쿠메지마는 볓빛 가득한 밤하늘을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쿠메지마 하테노 해변을 가기 위해서는 배를 통해 이동해야하는데, 나룻배는 고즈넉한 오키나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사진/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쿠메지마를 즐기려면 나룻배 체험도 인기. 쿠메지마 하테노 해변을 가기 위해서는 배를 통해 이동해야하는데, 나룻배는 고즈넉한 오키나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5월부터는 해수욕장도 개장해 이른 시기 여름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이다.

다른 지역은 봄꽃으로 가득한 일본이지만 유독 북해도는 아직도 겨울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로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일본 북부를 대표하는 도시 오타루를 중심으로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가득하다.

일본 북부를 대표하는 도시 오타루를 중심으로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가득하다. 사진/ KRT

특히 오타루 운하를 따라 만날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에는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모습을 지키고 있는 유럽양식의 건축물들이나 전기 대신 밤길을 밝히는 석유램프 등이 옛도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더불어 오타루에서는 시내에 100여 곳의 점포가 있을 정도로 초밥으로 유명하고 매년 7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 더불어 제철을 맞이해 살이 통통하게 오른 북해도 3대게인 털게, 왕게, 대게 요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일본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도야마에서도 대자연의 경이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일본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도야마에서도 대자연의 경이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 지역은 일본 알프스라고 불리는 해발 2000~3000m 이상 고산과 산맥이 집중된 곳이다. 이런 까닭에 겨울마다 많은 눈이 내려 통행이 금지되는데, 이 눈이 녹는 4월부터 6월까지 세계 최고, 최대의 설벽(雪壁)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최대 20m에 이르는 설벽을 만나기 위해 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데, 케이블카, 트롤리버스 등을 타고 대자연이 만든 장엄한 풍경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산과 자연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여행자에게 더욱 인기가 많은 여행지이기도 하다.

일본 알프스 인근에는 일본의 에도 시대의 문화를 잘 느낄 수 있는 다카야마까지 즐길 수 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더불어 일본 알프스 인근에는 일본의 에도 시대의 문화를 잘 느낄 수 있는 다카야마까지 즐길 수 있다. 일본 옛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에 등장했던 배경으로 여행의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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