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폭로, 또 뚝섬! 입연 경양집 사장 "채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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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폭로, 또 뚝섬! 입연 경양집 사장 "채널 개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1.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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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 식당 사장 이어 정영진 씨도 방송 예고
골목식당 폭로 방송이 또 예고됐다.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자들의 폭로 이어질까.

지난해 6월 ‘골목식당-뚝섬편’에 출연했던 경양식집 사장 정영진 씨는 27일 유튜브 계정 ‘뚝경TV’에 ‘골목식당 출연자! 드디어 입을 열다-뚝섬 경양식’이라는 제목의 2분 40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정 씨는 “뚝섬 편의 경양식집 사장이다. 당시에 굉장히 많은 화제가 됐다”며 “현재 ‘골목식당’이 굉장히 많은 논란에 휩싸여있다. 그래서 출연자인 제가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하면서 보고 느꼈던 부분을 전하면서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사실과 제가 보고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예고했다.

정 씨는 ‘골목식당’ 출연 당시 불성실한 태도, 플레이팅·인테리어 표절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다. 그때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골목식당’에 출연하면서 많은 논란과 오해가 발생했다”며 해명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골목식당-뚝섬편’에 출연했던 생선구이집 사장 박병준 씨도 ‘골목식당의 진실’을 폭로했다.

골목식당 장어집 사장 박병준 씨와 백종원 대표.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박 씨는 28일 오후 4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자신이 겪은 섭외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사연을 썼고, 작가님한테 연락 왔다. 섭외할 때 작가님이 손님인 척 왔다간 적도 있고, 사전조사도 했다. 얘기를 오래 나눴는데,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것 같다. 그렇게 사전조사하고 대화를 나누는데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출연시킬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피자집 사장님이 건물주의 아들이라는 것을 모르고 촬영했을까. 해명이 안 나왔다. 시청자들이 궁금한 것은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찍는 프로그램을 건물주 아드님이 촬영을 했다'는 것이다. 사전 조사에서 그것을 모를 수 없었을텐데. 섭외 힘들다는 얘기만 있다. "면서 웃었다.

마지막으로 박병준 씨는 “더 이상 허위사실, 편집된 골목식당 영상으로 고통 받고 싶지 않다. 골목식당 촬영과 관련된 사실을 모두 얘기해주겠다”라며 아프리카TV 방송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박병준 씨는 지난해 말 백종원 대표가 솔루션한 메뉴 판매를 중단하고 생선구이집에서 포장마차로 업종을 변경했다. 맛집 탄생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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