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겨울을 맞이해 따뜻한 남도로 여행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의 밤을 한번이라도 거닐었다면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여수 밤바다’의 탄생이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자산공원과 돌산공원으로 올라가면 각각 거북선대교와 돌산대교를 따라 펼쳐지는 여수 밤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거북선대교의 경우 자산공원의 위에서 내려다보아도 좋지만 여수해양공원 주변 야시장을 돌며 근거리에서 감상해도 매력적이다.

남도 바다를 굽어보는 형상의 향일암은 ‘온몸으로 해를 맞이하는 암자’라는 뜻에 걸맞게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 여수 중심가에서 떨어져 있음에도 향일암 일대에 민박집과 음식점이 모여 있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향일암 일출 광경을 감상하는 일은 오르막길을 꽤 많이 오른 후에라야 가능하다. 산 정상 일출 포인트에는 원효대사가 앉아서 수련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바위도 만날 수 있다. 향일암 가는 길, 방죽포라는 작은 해변이 있어 잠시 들려 휴식을 취하기 딱 좋다.

여수를 찾았다면 남도의 먹거리를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완성해보자. 여수 돌산대교 인근 용궁횟집은 신선한 자연산 횟감으로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여수 맛집이다.
여수 가볼만한 곳 용궁횟집은 자연산 회도 인기가 많지만 가슴 속이 따뜻해지는 얼큰 매운탕도 별미이다.


무엇보다 용궁횟집은 싱싱한 활어회를 주문하면 현지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 곁들이찬을 풍성하게 준비한다. 그 수가 20가지라고 하니 국내 최고의 막강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소라, 전복, 멍게, 새우 등 남도의 맛이 살아있는 해산물 스끼다시 외에도 용궁횟집에서는 각종 쌈 채소와 샐러드, 돌산 갓김치를 준비해 영양학적으로 균형을 맞춰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