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겨울에 한 뼘 더 건강해지는 양양 오색온천과 주문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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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겨울에 한 뼘 더 건강해지는 양양 오색온천과 주문진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2.20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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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탄산 온천과 몸을 부드럽게 해주는 알칼리 온천을 동시에
오색그린야드 호텔은 오색온천을 대표하는 탄산 온천탕과 알칼리 온천탕 외에 솔잎탕, 쑥탕, 노천탕 등을 갖추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국내 명산 설악산 내에서 흘림골과 주전골은 단풍 명소로 이름 높다. 하지만 이곳에 겨울 명소가 숨어 있을 거라고 짐작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한계령을 넘어 굽이굽이 고갯길을 따라 내려오면 주전골 끝자락 양양군 서면 대청봉길에서 다섯 가지 맛이 난다는 오색약수와 만날 수 있다.

주전골 끝자락 대청봉길에서 다섯 가지 맛이 난다는 오색약수와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양양 오색약수는 탄산 온천과 알칼리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온천으로 오색그린야드호텔, 약수온천모텔, 설악온천장 등 숙박업소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색온천은 톡 쏘는 느낌의 탄산 온천과 몸을 부드럽게 해주는 알칼리 온천을 모두 즐길 수 있어 겨울철 건강관리로 인기가 많다.

특히 오색그린야드 호텔은 오색온천을 대표하는 탄산 온천탕과 알칼리 온천탕 외에 솔잎탕, 쑥탕, 노천탕 등을 갖추고 있다.

오색그린야드 온천탕 입구에는 오색온천 원수가 자리 잡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오색그린야드 온천탕 입구에는 오색온천 원수가 자리 잡고 있다. 해발 650m 남설악 온정골에 위치한 온천 원수는 예부터 만병을 다스리는 것으로 이름이 높았다.

이 온천수에 목욕을 하면 미인이 된다 하여 미인온천이라고 SMSE[ 일제강점기에는 고려온천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기도 했다. 지금은 강원도에서 개발해 주변 숙박시설에 온천물을 공급하고 있다.

강릉, 양양 지역을 찾았다면 주문진 홍게는 꼭 맛봐야 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강릉 주문진 대게, 홍게는 자고로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것으로 이름이 높다.

주문진에 위치한 수많은 대게 전문점 중 강릉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홍게잡이 배를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맛집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 상대적으로 신선한 홍겔르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강릉 주문진 홍게는 지방이 적어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것으로 이름이 높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게찜을 주문하면 소라무침, 활어회스끼, 꽁치, 전 물회 등 해산물을 이용한 각종 요리를 스끼다시로 푸짐하게 제공돼 동해 지역의 인심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홍게가 쪄지길 기다리는 동안 손님은 곁들이찬을 먹고 있으면 된다. 이어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갓 쪄낸 게가 상에 오르는데 강릉 ‘주문진홍게무한리필’에서는 게 껍질이 깨끗하게 손질되어 나와 아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 강릉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힌다.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방송매체에 자주 등장해 서울 사람들이 맣이 찾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주문진맛집 DB

사이드메뉴로 모듬회, 물회, 소라무침, 왕새우튀김, 게딱지 볶음밥, 게라면, 홍게탕이 준비되어 있어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 기분 좋은 한 끼를 약속한다.

한편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2017년 10월 11일 tvN ‘알바트로스’ 추성훈, 안정환 편에 강릉 맛집으로 추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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