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겨울축제’ 즐길 수 있는 “여행사 추천 여행지는?”
상태바
‘세계 3대 겨울축제’ 즐길 수 있는 “여행사 추천 여행지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2.12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이라 특별한 축제의 도시, 하얼빈, 삿포로, 캐나다 퀘벡
12월은 겨울 시즌을 맞이해 여행을 떠나는 직장인도 있고, 겨울 방학을 맞이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학생들도 여행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12월은 특별함으로 가득한 시기이다. 겨울 시즌을 맞이해 여행을 떠나는 직장인도 있고, 겨울 방학을 맞이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학생들도 여행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

추위로 인해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이지만,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또한 풍성하다. 이에 여행사 KRT가 겨울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세계 3대 겨울 축제를 소개했다.

중국 하얼빈 빙등제 

KRT가 겨울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세계 3대 겨울 축제를 소개했다. 사진은 하얼빈 빙등제. 사진/ KRT

오는 1월 19회를 맞은 하얼빈 빙등제는 매해 거대한 규모와 다양한 구성으로 세계인을 유혹한다. 기록에 따르면 약 100만 명 이상이 축제를 찾는다고 하니 가히 그 규모를 짐작할 만하다.

곳곳에 전시된 얼음 조각들은 낮에는 투명하게 빛나며,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빙등제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태양도 눈 조각 예술 축제도 하얼빈 송화강 근방에서 열린다. 얼음이 아닌 눈으로 만들어진 각양각색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겨울 왕국에 온듯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일본 삿포로 눈 축제

1950년부터 열린 삿포로 눈 축제는 내년 2019년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70주년을 맞이해 의미가 더욱 깊다. 사진/ KRT

일본 홋카이도는 아기자기한 관광지와 오감을 자극하는 즐길 거리 덕에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고루 사랑받는 겨울 여행지다.

특히 1950년부터 열린 삿포로 눈 축제는 내년 2019년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70주년을 맞이해 의미가 더욱 깊다. 오도리, 쓰도무, 스스키노 총 3곳의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삿포로 시내 곳곳을 로맨틱한 조명으로 물들이는 화이트 일루미네이션도 짙은 여운을 남긴다. 각양각색의 빛이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캐나다 퀘백 윈터 카니발

퀘백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될 만큼 잘 보존된 성곽 도시 고유의 분위기다. 사진/ KRT

매해 캐나다에서는 추운 겨울이 즐거워지는 마법이 펼쳐진다. 얼음으로 조각된 아름다운 궁전과 시선을 사로잡는 퍼레이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카누 레이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겨울 스포츠 강국답게 레포츠, 게임 등 관람객이 몸을 움직이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기를 불어넣는다.

무엇보다 퀘백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될 만큼 잘 보존된 성곽 도시 고유의 분위기다. 캐나다의 프랑스로 불리기도 하는 퀘백은 절벽을 기준으로 종교 시설, 행정 시설이 자리한 어퍼 타운, 상업지구와 상가 등이 즐비한 로어 타운으로 나뉜다. 샤또 프롱트낙 호텔, 다름 광장, 쁘띠 샹플랭 거리 등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