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전사와 기차 승무원과 소통 과정에서 해프닝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전참시’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이 일본 마쓰야마로 여행 중 '에로스타'가 되는 뜻밖의 상황에 놓였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일본 마쓰야마로 여행을 간 유병재와 유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항에 내린 둘은 택시를 타고 숙소까지 이동했다. 매니저는 일본어로 택시운전사에게 "한국에서 유명한 코미디언이다"라고 유병재를 소개했다. 유병재 역시 서툰 실력이지만 조금씩 일본어로 택시운전사와 대화를 나눴다.
대화 중 유병재는 갑자기 "니혼진 노 굿(No Good)"이라고 말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전현무-이영자 등을 당황하게 했다. “니혼진 노 굿”은 “일본인 좋지 않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유병재 말 실수였다. 유병재는 "니혼고 노 굿"(내 일본어 실력이 좋지 않다)라고 말하려고 했던 것인데 실수한 것이다. 매니저 유규선은 "나중에 알게 됐다. 기사님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루를 보낸 뒤 두 사람은 고양이 섬으로 가기 위해 기차를 탔다. 완행열차에서 둘은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겼다. 이때 기차 승무원들이 찾아와 기념품 판매를 안내했다.
기념품을 구입한 매니저 유규선은 승무원들에게 유병재 굿즈인 ‘황니 칫솔’을 선물로 줬다. 유병재 특유의 황니를 설명하다가 “옐로우 티스”라고 말한 것을 승무원들은 “에로 스타”로 듣고 놀랐다.
상황을 파악한 유병재가 극구 부인하며 “에로 스타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승무원들은 ‘섹시 보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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